40대를 넘어가는 나이로서 선케어에 소홀했던 나 자신을 반성합니다,, 클렌징과 보습, 선케어에 옴총시리 신경쓰는 요즘입니다.
잡티와 피부탄력이 최대 고민이예요. 페이스요가를 해주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탄력에는 얼굴근육 운동이 참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어요. 잡티는 갑자기 한 순간 확 올라오더니 점점 짙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선택한 것은 십여년 동안의 영양제 복용이었고 큰 효과를 보았습니다. 거기다 요즘 화장품 성분이 얼마나 업그레이드 됐는지~~ 즐겁게 구매해서 바르고 있답니다.
더마팩토리 트라넥삼산6% 크림은 화이트닝에 집중된 제품이예요. 저가이지만 고함량으로 다른 상품에 뒤지지 않는 스펙에 요즘같은 환절기나 추위에도 보습이 잘 유지되는 편입니다. 나이가 드니 피부 수분력도 떨어져서 금세 메마르는 느낌이 드는데 크림이라 그런지 어느정도 촉촉함이 지속됩니다.
세안 후, 세럼을 바르고 콩알 두 개 정도로 요 제품을 바릅니다. 그리고 다른 크림으로 다시 레이어링 합니다. 하루종일 촉촉해요. 노란색 크림인데 특유의 향이 있습니다. 인위적으로 첨가한 것이 아닌 성분 자체의 색상과 향인데 상큼하고 기분이 좋은 향입니다.
단점이 있다면 톡톡 두드려 흡수를 시킨다고 노력 했는데도 마스크에 노란 색상이 살짝 묻어나요. 흡수력이 떨어지는건지 내가 너무 많이 바르는건지,, 콩알 두 개 정도로 얼굴 전체에 펴 바르는데 양조절이 안된건지,, 그리고 다 바르고나면 왠지 얼굴이 노랗게 되는 느낌ㅋㅋㅋ 그러나 화장하면 상관없으니까요~
석 달 정도 꾸준히 사용해오고 있구요, 사실 미백효과는 잘 못 느끼겠지만 어차피 바를 크림인데 좋은 성분인 크림으로 바르면 더 나을테니까~ 하고 사용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한동안 꾸준히 사용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