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 겐조 뿌르 옴므 오 드 뚜왈렛

일단 결론은 대만족입니다~ 고등학생 아들이 사용할거라서 너무 노티나지않으면서 남자다우면서 시원하면서 고급지고 양도 많고 ~~ 이런 모든걸 충족시켜주는 향수네요~ 또 구매할 의사 완죤완죤 있죠~~ 공병에 담아서 학교에 가지고 다녀요~ 공병도 고급져용~~ 홀몬냄새 땀냄새 다 잡아줘요~ 솔직히 내아들이지만 땀에 쩔어서 집에 오면...숨안쉬고 미소 이빠이 지으며 가성목소리로 안녕~ 이라고 겨우 말하고 아들을 화장실에 밀어넜었는데...향수 갖고다니면서는 아들이 집오면 편히 숨쉬며 이얘기저얘기 한답니다~ㅎㅎ 참, 양이 많아서 방에 페브리죤 대신 막 뿌려요~ 몇달동안 아끼지않고 막 사용했는데 아직도 남아있어요~

첫 향은 바다를 닮은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이 강하게 다가왔습니다. 특히 여름철에 잘 어울리는 향으로, 뿌리는 순간 깨끗하고 상쾌한 분위기가 퍼져 기분 전환에 좋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은은한 우디 향과 머스크 계열의 잔향이 남아 고급스러움을 더해줍니다. 지속력은 EDT 치고는 무난한 편이며, 4~5시간 정도 향이 은근하게 유지됩니다. 30ml는 휴대하기 좋고, 데일리 향수로 가볍게 사용하기에 적합하며 남녀 모두에게 잘 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