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든 입술이든 특히 겨울만 되면 건조해서 각질이 쩍쩍 일어나곤 하잖아요ㅠㅠ
그래서 촉촉하면서도 향 스트레스 없는 틴트를 찾다가 컬러 그램 탕후루 워터 틴트를 써봤는데… 이게 또 생각보다 너무 잘 맞더라구요!
일단 향이 강하지 않아서 머리 아플 일이 없고, 바르자마자 물처럼 가볍게 쓱 퍼지는데 색이 진짜 앵두처럼 착 붙어요. 저는 민감성이라 조금만 자극 있어도 바로 입술 따갑고 부어오르는 편인데, 얘는 그런 게 없이 편안하게 스며들더라구요ㅠㅠ
가볍게 발리는데도 건조하게 착 마르는 타입이 아니라 은은한 촉촉함이 오래 유지돼요. 탕후루처럼 유리알 느낌 나긴 하는데 끈적임은 거의 없어서 마스크에도 덜 묻고요!
바르고 5~10분 지나면 입술에 착 달라붙은 듯 보송하게 정리돼서 데일리로 딱이에요. 남편이 보더니 바꾼 립 색깔 예쁘다 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생기 도는 앵두빛이라 얼굴이 확 살아 보이더라구요ㅋㅋ
친구는 이거 발랐더니 입술 각질 부각이 덜해서 더 만족했대요. 저처럼 건조한 사람한테도, 입술 민감한 사람한테도 부담 없이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