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형
마스크팩을 꺼내는 순간, 에센스가 가득 머금어진 시트에서 촉촉함이 그대로 전해졌어요. 묽지도 무겁지도 않은 적당한 점도의 에센스가 피부 위에서 편안하게 스며드는 느낌이었어요. 바르는 것이 아니라 얼굴에 올리는 것만으로도 촉촉함이 채워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발림성 (밀착력)
부드럽고 얇은 시트가 피부에 착 밀착되는 순간, 마치 두 번째 피부를 덧입은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들뜨거나 밀리는 부분 없이 얼굴 굴곡에 따라 자연스럽게 감싸주어 편안했어요. 팩을 붙이고도 움직이기 불편하지 않아 오랜 시간 동안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었어요.
지속력
20분이 지나도 마스크팩이 쉽게 마르지 않아, 마지막까지 촉촉함이 유지되는 점이 좋았어요. 팩을 떼어낸 후에도 피부 위에 남아 있는 에센스가 건조함 없이 보호막을 형성해 주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흡수력
팩을 제거하고 가볍게 두드려 주었을 때, 에센스가 빠르게 스며들면서 피부가 부드럽고 촉촉하게 정돈되는 느낌이었어요. 끈적이지 않고 산뜻하게 마무리되어 스킨케어 후 단계와도 자연스럽게 연결되었어요.
사용감
예민한 피부 상태에서도 전혀 따가움 없이 순하게 사용되었어요. 마데카소사이드 특유의 피부 진정 효과 덕분인지, 울긋불긋한 피부가 한결 차분해진 느낌이 들었어요. 팩을 떼어낸 후 피부가 맑아 보이고 한층 부드러워지는 기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