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휘테르 포티샤 두피 앤 모근강화 샴푸는 머릿결이 힘이 없고 두피도 예민해진 느낌이 들어 사용해봤는데, 첫 사용부터 시원하고 상쾌해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제형은 반투명한 젤 타입인데, 작은 알갱이 같은 스크럽 비즈가 들어있어서 두피를 부드럽게 자극해주면서 마사지하는 느낌이 좋았어요. 거품은 풍성하게 잘 나고, 향은 허브 향과 멘톨향이 섞인 듯한 깔끔한 향이라 샴푸하는 내내 스파에서 관리받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세정 후에는 두피가 시원하고 개운하면서도 모발이 뻣뻣해지지 않아 만족스러웠고, 며칠 사용해보니 머리카락이 조금 덜 빠지는 듯한 느낌도 있었어요. 다만 쿨링감이 꽤 강해서 겨울철에는 차갑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두피 열감을 내려주면서 모근 케어도 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전체적으로 두피를 깨끗하고 건강하게 관리해주는 데일리 두피 강화를 위한 샴푸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