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지 팝 립 스테인

발림성 좋고, 착색 잘 됩니다. 수정 화장을 잘 안하는 편이라 착색 잘 되는 립 제품 찾다가 우연히 발견했는데 너무 좋습니다. 색상은 2가지 구입했고 손에 테스트 하는거랑 입술에 바르고 난 뒤랑 착색은 좀 다르지만 지금까지 사용한 제품 중에 제일 맘에 듭니다. 바르고 음파 안한 상태에서 잠시 기다린 후 휴지에 살짝 찍어낸 후 사용하는데 장시간 유지 됩니다. 비슷한 컬러 립밤 덧바르면 발색이 더 잘되는 것 같아요ㅡ

요즘 생기 있는 립을 좋아해서 구매했는데, 아쉽게도 저한테는 컬러가 너무 쨍하게 느껴졌어요 레이지 팝은 발색이 굉장히 선명하고 진한 편이라, 저처럼 차분한 톤 선호하시는 분들은 단독 사용이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저는 그래서 연한 베이스 컬러를 먼저 깔고 그 위에 소량만 덧발라 사용하는 편인데, 그렇게 쓰면 꽤 괜찮더라고 제형은 워터리하면서도 픽싱이 빠르고 착색력도 정말 강해서 마스크에 거의 안 묻는 수준이에요! 입술에 무겁지 않게 밀착되고 끈적임 없이 마무리돼서 사용감 자체는 꽤 마음에 들었어요 다만, 입술이 건조하신 분들은 립밤 베이스 꼭 발라야 각질 부각이 덜해요 개인적으로는 컬러 호불호만 아니라면, 지속력 좋은 틴트 찾는 분들께는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컬러가 저랑 잘 안 맞아서 별점은 3점, 하지만 지속력 하나만큼은 인정합니다!

3CE 레이지 팝 립 스테인은 진짜 가볍지만 확실하게 발리는 물광 틴트예요. 💧 처음에는 웨터한 제형 덕분에 입술에 부드럽게 밀착되고, 웨터 느낌 덕분에 답답하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실제로 틴트 특유의 건조함이 덜하다는 반응이 많더라고요 . 발색은 자연스러운 MLBB로, 한 번만 발라도 은은하게 물든 듯하고, 여러 번 레이어링하면 또렷한 음영 연출도 가능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