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때문일수도 있겠고 나이가 들어 그럴수도 있겠구요, 몇 년 전 부터 두피가 많이 약해진 걸 느낍니다. 그만큼 머리카락도 많이 빠지구요. 그래서 검은콩도 먹고 두피, 모발영양제도 먹었는데 크게 느끼는 효과는 못봤했어요. 그러다 미용실에서 뿌리는 헤어팩을 소개받게 되었는데 나에게 맞는 것을 찾다가 이 제품을 발견했어요.
아브카 탈모증상완화 티트리 헤어토닉은 저렴한 가격에 비해 제 기능은 다 하는 제품 같아요. 살리신산이 첨가 되었으면서도 다른 제품들에 뒤지지 않습니다. 가격까지 저렴하니 아끼지 않고 맘껏 뿌릴 수 있어 좋아요.
머리를 감고 타올 드라이 후 두피 위주로 뿌리고 두피 마사지를 해 주면 됩니다. 두피에 닿는 즉시 쿨링효과가 나타나는데 진짜 쿨링이 뭔지 보여주려고 작정한 듯 개운하고 시원함이 느껴져요. 차갑다에 가까울 정도예요. 살리신산이 두피 각질과 모공을 관리해 주어 사용할수록 머리카락이 덜 빠지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전 그렇게 느꼈어요. 차가움이 좋아서 전 뿌린 후 20분 정도 자연건조 하다가 드라이어로 말려주는 패턴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향은 티트리, 로즈마리, 사이프러스 같은 허브향이 기분좋구요~ 분사력도 좋습니다. 특히 분사 출구가 길어 머리카락을 헤치고 속에 있는 두피까지 깊숙히 넣어 분사하기 좋습니다.
두 통 째 사용중이고 다 쓰면 재구입 할 예정입니다. 살리신산과 맘껏 뿌릴 수 있는 저렴함이 큰 장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