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퓸드 핸드워시 000

탬버린즈 퍼퓸드 핸드워시 & 바디워시는 손씻기 루틴이 더 즐거워지는 향기템이에요~ㅎㅎ 처음 써보면 디자인부터 눈길을 확! 사로잡아요. 길쭉하고 매끈한 보틀, 깔끔한 펌프, 블랙 보디에 금빛 디테일까지… 하나 올려두는 것만으로 화장대나 세면대 분위기가 확 달라져요 . 핸드워시라기엔 용량이 넉넉해서 바디워시로 써도 무방하다는 점도 좋더라고요. 향은 로즈우드+라반딘+만다린에 코코넛이 더해진, 포근하고 우아한 고급향이에요. 거의 캐시미어 니트 걸친 듯한 분위기가 느껴지고, 향 지속력도 생각보다 오래 가서 “내 손에 향 붙었네~” 싶어요

투명한 묽은 제형의 워시로 바디와 핸드를 겸용사용가능한 일석이조 제품. 향이 강하여 소량만 사용해도 향이 은은하게 퍼지고 지속력이 강한편. 흔히 남성 스킨향에 가까운 상쾌하고 시원한 향이며 개인적으로 향이 너무 강해서 불호에 가까움. 그래서 잘 사용을 안하게 됨. 적은 양으로도 거품은 잘일어나며 사용감또한 부드럽고 괜찮다. 사용하고 나서 딱히 건조함이나 유분기는 느껴지지 않고 그럭저럭 무난하게 사용하긴 나쁘지 않음. 다만 향이 너무 강한게 단점!

탬버린즈는 외관이 예뻐서 인테리어 용으로도 좋은거 같아요. 저는 손수건을 줄때 선물 받았는데 손수건 질도 굉장히 좋았아요. 투명한 솝 형태로 거품도 풍성히 잘 나요. 향은 다른 브랜드 대비 확실히 오래갔어요. 000의 향은 베르가못이랑 흙을 연상시키는 샌달우드 향이라고 하는데 확실히 자연의 향 같았어요. 개인적으로는 남성분들이 쓰시는 향수 냄새 같았어요. 위에 달린 금속도 정말 예뻐서 화장실이 더 분위기 있어지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