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 로션 묵상

우디향 바디로션이에요. 향이 엄청 강해서 머리가 아플 정도이고 잔향도 오래 남아요.. 발림성은 묽고 부드러워서 바를 때 전혀 끈적이지 않아요. 보습력보다는 향이 중심인 제품이라 향을 즐기고 싶을 때 사용하기 좋아요. 가볍고 산뜻한 제형이라 더운 날씨에 특히 잘 맞고 무거운 크림보다는 여름철 데일리로 쓰기 좋습니다. 향이 강하니 상태 민감한 날보다는 기분 전환용으로 바르세요

시어버터랑 판테놀이 들어있어서 수분 가득하고 보습력이 넘 좋아요! 바르면 피부가 부들부들하구 촉촉해져서 겨울철에도 딱이에요🥰 근데 우드 향이 꽤 진하게 나서 향에 예민한 분들은 몸 전체 바르기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더라고요...😭 이 향을 좋아하는 분들은 테라피 받는 기분이 든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조금 불호여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보습력은 진짜 좋아서 부분부분 잘 바르고 있어여!

시어버터랑 판테놀 들어 있어서 보습감은 확실함. 바르자마자 촉촉하게 흡수되고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됨. 고농축 제형이라 피부에 영양감도 풍부하게 전달됨. 꾸준히 쓰다 보면 피부가 탄탄해지는 느낌도 있음. 아로마틱한 향이라 샤워 후 기분 전환용으로도 괜찮음. 무겁지 않아서 데일리로 쓰기 좋고, 보습이랑 탄력 동시에 챙기고 싶은 사람한테 잘 맞는 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