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몸을 좀 더 릴렉싱하고 싶어 구매하게 된 피몽쉐 핑크솔트 바스예요.
원래 반신욕을 자주 하는 편인데, 최근 들어 더 자주 찾게 되는 것 같아요 💗
향은 거의 무향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향이에요.
인위적인 향이 없어서 개인적으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입자는 너무 굵지도, 너무 고운 편도 아닌 중간 정도의 소금 입자라
손에 쥐면 살짝 모래 같은 질감이에요.
보통 입욕제처럼 거품이 나진 않아요.
솔트가 욕조 바닥에 가라앉아 있다가 물이 채워지면
미세하게 녹으면서 자연스럽게 퍼져서 이질감 없이 사용하기 좋았어요.
각질 정돈 효과가 눈에 띄게 있는 건 아니지만,
반신욕 후에는 확실히 피부가 매끄러워진 느낌이 들어서 좋았고 80여 가지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어서 그런지
노폐물 배출이나 림프 순환, 종아리 피로 완화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몸이 이완되고 마음이 안정되는 느낌이 커서
앞으로도 꾸준히 사용할 템 중 하나가 될 듯해요 🙂
피몽쉐 아로마오일이랑 같이 쓰면 시너지가 더 좋다고 하는데,
가격이 조금 있어서 🥹 솔트만 사용 중이지만
솔트만으로도 만족하며 사용 중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