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향이라서 쓰기 좋았어요. 향 있는 핸드크림은 음식 만들 때나 커피 마실 때 은근 신경 쓰이는데, 이건 그런 걱정이 아예 없어서 데일리로 계속 손이 가요.
너무 꾸덕하지 않고 적당히 부드럽게 발리는데, 바르고 나면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마무리되는 편이에요. 손 씻고 바로 발라도 금방 흡수돼서 생활할 때 불편함이 없었고, 건조할 때 한 번 더 덧바르면 확실히 당김이 덜했어요. 기본적으로 손 자주 씻는 사람한테 잘 맞을 듯해요.
단점이라면, 향이 아예 없어서 향기 나는 핸드크림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조금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그리고 극건성 기준으로는 겨울에 단독으로 쓰기엔 살짝 부족할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