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밍 젤리 에어 치크 - 블러쉬드 리뷰
말랑말랑한 젤리 타입의 블러셔입니다!
젤리 타입의 블러셔는 떡지게 발리거나 베이스가 밀리는 경우가 있었는데 하밍 젤리 에어 치크는 그런 단점 없이 수채화처럼 예쁘게 그라데이션해서 퍼지듯 발색되는게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곱게 발색되는 특징 덕분에 손, 손가락퍼프, 멀티유즈 브러쉬 중 어떤 걸 써도 발색이 고르게 잘 올라갔고 발색이 확실하게 되는 순서는 손>손가락 퍼프>브러쉬 순서였습니다! 손으로 발라도 힘을 빼고 살살 터치하면 베이스 까짐도 못 느껴서 좋았어요
그리고 젤리 치크는 밀착력이 좋지 않은 경우 지속력이 떨어질 수 있는데 하밍 젤리 치크는 밀착력도 좋아서 그런지 6~7시간 외출해도 그대로 남아있어서 좋았습니다!
블러쉬드 색상은 어느정도 채도가 있는 베리 핑크 색상이라서 라이트톤에게는 베이스보다는 포인트용으로 사용하는게 더 잘 어울리는 것 같고 채도 있는게 잘 어울리는 브라이트톤 분들께는 더 찰떡으로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베이스 까짐이 덜하고 발색 조절도 쉬운 젤리 치크를 찾으셨던 분들께 젤리 치크 입문용으로 하밍 젤리 치크 추천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