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후루 탱글 틴트 16호 모찌연핑은 이름만 보고 정말 연한 핑크일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생각보다 채도가 꽤 있는 컬러라 발색이 훨씬 또렷했어요. 그래서 라이트톤뿐만 아니라 브라이트톤이 사용해도 얼굴이 화사하게 살아나는 느낌이었습니다. 맑고 생기 있는 핑크 컬러라 입술에 올리면 형광기 없이 혈색을 자연스럽게 밝혀주고, 여러 번 덧발라도 탁해지지 않아 예쁘게 표현됩니다. 탕후루 시리즈답게 광택감도 정말 예뻐서 입술이 탱글하고 촉촉해 보였고, 각질 부각도 적어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았어요. 예상보다 존재감 있는 컬러라 단독으로 발라도 충분히 포인트가 되는 틴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