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의 첫인상은 토너인데 에센스급이라는 점이었어요. 점성이 살짝 느껴지는 농축된 제형인데, 막상 바르면 무겁지 않고 피부에 촥 스며들어서 속보습을 정말 잘 채워주는 느낌이 나요. 특히 블루 아가베 추출물이 주성분인데, 이게 피부 수분 보호막을 강화하고 진정에도 도움을 줘서, 예민해진 날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었어요.
게다가 병풀 추출물, 녹차추출물, 세라마이드까지 들어 있어서,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주면서도 보습력은 꽉 채워주는 느낌! 모공 쪽은 특히 당김이 심했는데, 이 제품 쓰고 나서부터는 확실히 건조한 모공 부위도 촉촉하게 잡히는 효과를 봤습니다.
무향이라 피부가 민감한 날에도 거부감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고, 토너팩으로 사용해도 자극 없이 수분 충전이 돼요. 진정, 보습, 모공 관리까지 다 챙기고 싶은 수부지, 민감성 피부 분들께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