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우치에 들고다니며 블러셔를 사용하고 싶으신 분
2) 블러셔를 바르기 위한 추가적인 도구를 찾기 귀찮으신 분
3) 블러셔에 이제 막 입문하려는 분
이 조건들에 해당하는 분들께 토니모리 치크톤 젤리 블러셔를 추천드립니다!
이름은 젤리 블러셔지만 개인적으로는 젤리보다는 지점토 제형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젤리보단 어느정도 단단함이 있는 말랑함을 가지고 있어요!
제품 아래쪽의 뚜껑을 열면 도장 모양의 퐁신한 스펀지 퍼프가 있습니다. 그래서 블러셔를 바르기 위한 다른 툴을 찾지 않고 바로 내장 브러쉬를 사용하면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덕분에 밖에 들고 다닐 때도 브러쉬를 따로 챙길 필요없이 블러셔 하나만 챙기면 밖에서도 쉽게 블러셔를 바를 수 있어요.
내장 브러쉬가 어느정도 양 조절을 해주는 느낌이라 발색이 은은한 편입니다. 그래서 블러셔는 부담스럽거나 이제 입문하려는 분들께 휘뚜루 마뚜루 무난하게 쓸 수 있는 블러셔로 추천드립니다!
매트에 가까운 제형이고 그치만 건조함은 느껴지지 않고 얼굴에 물드는 것처럼 발색이 되어서 자연스럽게 블러 효과를 줍니다.
제가 사용 중인 포그 핑크는 여쿨 라이트, 여쿨 페일 분들께 베스트로 추천 드려요 단독으로 바르면 얼굴이 화사하고 뽀용해보이고 베이스로 먼저 깔고 다른 포인트 블러셔를 바르면 포인트 블러셔의 발색을 더욱 뽀용하고 깨끗하게 만들어 주어서 꼭 여쿨이 아니더라도 쿨톤 분들의 블러셔 베이스 혹은 자연스러운 연한 블러셔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