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피부가 건조하고 울긋불긋할 때가 있어서 수딩젤이랑 함께 쓸 수 있는 보습 크림을 찾다가 베비루미 아토크림을 알게 됐어요. 수딩젤 바르고 이걸 덧발라주면 보습이 오래가고 피부가 훨씬 편안해 보여요.
크림 제형인데 무겁지 않고 부드럽게 발리면서도 보습력은 꽤 좋은 편이에요. 특히 밤에 발라주면 아침까지 촉촉함이 남아 있어서, 건조해서 뒤척이던 것도 줄었어요. 무향 제품이라 아기 피부에 더 안심되고, 자극 없이 순해서 트러블도 없었어요.
볼, 이마, 팔다리 접히는 부분에 집중적으로 발라주고 있는데, 전보다 확실히 건조함도 덜하고 피부결도 부드러워졌어요. 튜브형이라 위생적으로 쓰기 좋고, 가성비도 괜찮아서 듬뿍 써도 부담 없어요.
아기 크림 찾고 있는 분들께 수딩젤+아토크림 조합으로 꼭 한 번 써보라고 추천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