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키츠네 네오 쿠션 매트 [21N]

안녕 여러분 몽둥이에요. ​ 시작부터 설레는 오늘의 리뷰는 라네즈 네오쿠션 × 메종키츠네콜라보 한정판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ㄴ(º0º)ㄱ 쏴리질러 ~~~~~~~~ 🔥 제가 이렇게 신난 이유! 얼마 전 생각없이 아이쇼핑하던 중에 발견한 라네즈 네오쿠션과 메종키츠네의 콜라보 소식! 처음 보자마자 반해버린 아니 여러분.. 이 패키지 좀 봐주세요...

​ 이 콜라보 보자마자 그동안 위시템에 소중히 담아두었던 라네즈 네오쿠션을 무조건 사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진짜 패키지 만든 담당자분 누구세요? 상줘야돼 진심) ​ 쿠션수집러라 집에 쌓여있는 새쿠션들이 한가득이지만 고민없이 결제를 하고 있는 저를 발견했구요.. ​텅장이 되었지만 라네즈 네오쿠션 × 메종키츠네 기다리는 마음만큼은 배불렀던 (ㅋㅋㅋ)

그리고 실물로 영접한 라네즈 네오쿠션 × 메종키츠네 🤎🤎🤎 ♥︎ LANEIGE NEO CUSION × MAISON KITSUNE ♥︎ ​ ✨SET 01 쿠션 본품 + 쿠션 리필 + 에코백 ₩64,000 ​ ✨SET 02 쿠션 본품 + 쿠션 리필 + 파우치 ₩54,000 ​ ✨SET 03 쿠션 본품 + 쿠션 리필 + 그립톡 ₩51,000 세가지 판매세트 중 저의 픽은 '에코백'이에요.

​파우치가 가장 인기많던데 보부상인 저에게는 에코백이 더 탐나는 사은품이었어요.

에코팩 한쪽에는 귀여운 칠렉스 폭스와 라네즈 네오의 콜라보 문구가 적혀 있고 함께 걸고 다닐 수 있는 귀여운 폭스 키링도 있어요! ​ 반대쪽에는 깔끔하게 메종키츠네 라는 문구가 적혀있구요. ​ 이 에코백 진짜 요물인데 크기도 노트북과 파일이 들어갈 정도로 딱 적당한 사이즈에 면 재질도 탄탄해서 싸구려 에코백 느낌이 전혀 아니에요. ​ 물건을 많이 넣고 어깨에 들었을 때도 어깨 아픈 느낌없이 사용하기 좋아서 에코백이 사은품이 아니라 에코백을 샀더니 네오쿠션을 받은 느낌이에요.

네오쿠션에도 귀여운 칠렉스 폭스가 한가득이에요. 베이지에 칠렉스 폭스라니 취향저격 제대로 했어요. ♥︎ LANEIGE NEO CUSION × MAISON KITSUNE ♥︎ ​ 콜라보 제품은 매트버전 21N / 23N 두 컬러로만 출시되었어요. ​*글로우 버전과 다른 컬러의 쿠션은 출시되지 않았으니 참고해주세요!

22호 웜톤인 저는 21N 컬러를 구매했어요.

​ 이번 라네즈 네오쿠션 × 메종키츠네 쿠션은 귀여운 폭스 그림이 3가지 랜덤으로 그려져 있어요.

제가 뽑은 폭스는 반대 자세로 장난스럽게 CHILLAX 폭스​ ❤️❤️

쿠션 겉면에는 비닐이 한겹 씌워져 있고 비닐을 벗기면 매트 쿠션이라 그런지 매트하고 깔끔한 패키지의 쿠션이에요.

*쿠션 오픈버튼이 조금 작아서 사용할 때 살짝 불편한 점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네오쿠션의 가장 큰 특징은 쿠션 퍼프인데요. ​ 퍼프 손잡이가 약간 밴드재질이라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느낌이었는데 사용해보니 말랑말랑하니 부드러워서 좋은 느낌.

퍼프 손잡이 뿐만 아니라 피부에 직접 닿는 퍼프부분도 굉장히 특이해요. 다른 퍼프들과는 다르게 퍼프 전체에 쿠션 내용물이 퍼프 안으로 잘 스며들어 일반 퍼프처럼 위에 겉돌지 않아 양조절이 편리해서 자연스러우면서도 예쁜 피부표현을 할 수 있어요.

함께 들어있는 리필로 교체 시 제거할 땐 반 시계방향, 체결 시에는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되요.

베이지 베이지한게 넘나 예쁘지 않냐구요... 예뻐서 계속 찍게 되는 마성의 메종키츠네 네오쿠션.​

쿠션퍼프 뿐만 아니라 쿠션 자체도 굉장히 촘촘하게 되어 있어 매트쿠션인데도 글로우쿠션처럼 촉촉해보여요. 다른 쿠션처럼 한번에 많은 양이 묻어나오거나 뭉치지 않고 적당량이 고르게 묻어나와서 양조절하기에 좋아요.

22호 웜톤이라 21호 쿠션을 시키면 너무 밝은 경우도 많았는데 ​ 라네즈 네오쿠션 × 메종키츠네 쿠션은 컬러가 너무 밝지도 않고 자연스러우면서도 은은한 상아빛 피부표현을 하기 좋은 컬러에요.

라네즈 네오쿠션 × 메종키츠네 사용후기를 알려드리면 "좋다는 이유를 알겠다." ​ ​ 매트 쿠션이라 빠르게 픽싱되지만 충분히 두드려 펴바를 정도의 시간은 있으면서 ​ 피부가 건조해보이게 발리는 것이 아닌 촘촘하게 도자기처럼 발리는 쿠션이에요. ​ 그러면서도 제가 좋아하는 헤라 블랙 파운데이션 같은 느낌이랄까. ​ 가볍게 발리는데 커버력은 높고 지속력도 굉장히 길어요. 무엇보다 상아빛으로 마무리된 피부표현이 시간이 지나도 다크닝없이 피부에서 올라오는 자연광과 만나 시간이 지나도 더 예쁘게 표현된다는 것.​

예쁜 줄만 알았는데 사용감까지 좋은 라네즈 네오쿠션 × 메종키츠네 ​ (오랜만에 내돈주고 내가 산 제품 중에 정말 잘 샀다.) #얼리뷰답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