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 오드뚜왈렛 [02]

이 리뷰는 롭x에서 채험단 당첨으로 받게된 제품입니다! 근데 사실 체험단 신청하고 못기다리고 사비로 구매해버렷슴다 히힣 모두가 프라도어 써주는 그날을 기대하며 체험단 리뷰 여기도 올려봐요! 참고로 저는 프라도어 제품을 처음 써본것은 샘플이었고, 그 향을 잊지못해 거의 반년 가량을 프라도어 제품 사야지....사야지 하며 벼르고 있었을 정도의 사람입니다. 저가 정말 좋아하는 향이기보단 한번 맡아본 후 잊혀지지가 않았어요. 사실 체험단 신청을 하고 향이 너무 맡고싶어 기다리며 당첨기대 없이 본픔을 구매할 정도여서 지금 2병 있음! 헤헿 그리고 선택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향은 기본적으로 꽃이 생각나는 향 이에요. 미드노트에 자스민, 그린이 있는데 탑노트인 레몬은 그닥 존재감이 크지 않고 베이스 노트가 적절하게 섞여서 단순한 꽃 향보다는 더욱 잔잔한 느낌이에요. 사실 화이트 머스크 처돌이인데 에이 그래도 화이트 머스크 최애를 못밀어낼걸 하고 방금 향기 비교해봣는데 얘가 이겨버럈네요 앞으로 향수계열 최애는 프라도어 02입니다.....^^ 평범한 바디미스트보다는 잔향이 어느정도 오래 남아요! 기분좋은 잔향이 문득문득 풍겨서 아, 기분좋은 냄새다...! 라고 느끼게 만들어 줍니다. 물론 바디 미스트라 진한 향이 오래 남지는 않는거 감안 하셔야 한답니다. 향은 그렇게 쨍하지 않다는 의견이 주변에 있었는데 저는 아무래도 제게 정말 끌리는 향이라 향이 풍기면 한번에 느낄수 있을 정도였어요. 거기다 향이 강해도 기분이 나쁘지 않아서 저는 잔뜩 뿌릴수록 좋았습니다ㅎㅎ 아쉬운점은 가격대비 양 정도 같아요. 사실 바디 미스트는 팍팍 뿌리는게 좋은데 이건 향수처럼 소량 뿌리고 향을 즐기는 정도? 유리 케이스에서 값이 나가는지 조금 저렴하게 바꾼 후 양이 늘었으면 좋겠어요. 물론 비싸도 계속 사게될거 같긴 합니다ㅋㅋㅋ 이상 프라도어 02번 처돌이였습니다. 여유가 있다면 03번도 구매해볼거 같아요! 번갈아 쓰던가 02번을 주로 쓰면서 간간히 03번 쓸거 같습니다. 보눔에 들어있던 03번 샘플도 시트러스 향이 포인트를 주면서 좋았거든요! 기본적으로 살에 스며들며 잔잔하게 살 냄새라고 착각하게 만들수 있는 향을 좋아하다보니 프라도언 좋아할수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ㅎㅎ 1,4번은 워낙 강하고 마초적인 향이라 페미닌 적인 향을 원하시면 2,3번 입니다! 솔직히 프라도어 02,03 쓰시는분이랑 맞닥뜨리면 한번쯤 고백해볼까 생각할 정도로 너무 좋아하는 향이라 말이 정말 길어졌습니다ㅋㅋㅋㅋㅋ 프라도어 정말 좋아요! 바디 프라이머 크림도 여름에몸이 보송하게 마무리되고 원한다면 무향 크림 섞어 바르며 농도조절 하면 은은하게 향을 조절할수 있고 바디미스트는 사시사철 어느때나 쓰기 너무 좋답니다! 프라도어 하세요! 저는 이 리뷰 쓴다고 팔에 뿌려둔 향을 킁카킁카 하면서 적고있답니다 아직도 킁카킁카 중이지요! 솔직히 너무 좋아서 돈만 있으면 02,03 라인 전부 구매하고 싶지만 빈털털이라 아쉽네요^^..... 아무튼 여러분 프라도어 합시다! 이상 프라도어 처돌이가 갓 된 사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