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 컬링 에센스 시크릿 퍼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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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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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 컬링 에센스 시크릿 퍼퓸

평점4.7

리뷰 3개
    분류
    헤어케어소분류헤어에센스/세럼/미스트
    용량
    200 ml
    정가
    14,900

3개의 리뷰
소굽소굽
별점별점별점별점별점
2020.07.02

더운 날씨에 땀까지 나고 보니 정수리에서 나는 두피 냄새를 잡아줄 헤어케어에 눈길이 가네요. ​ 땀도 나지만 뜨거운 열기를 받은 두피가 예민하게 자극이 되어서 보통보다 피지가 두 배로 많아지더라고요. ​ 그래서 헤어 에센스나 미스트 같은 제품을 항상 들고 다니면서 머리에 베이는 냄새나 꿉꿉함을 해결합니다. 워낙 두피가 예민해서 쿨링 미스트 같은 것도 필요하고요. ​

어도어포 헤어 이름이 독특해서 기억하기에 좋더라고요. 일반적인 헤어 에센스보다 더 짙고, 높은 밀도의 향을 자랑하는 퍼퓸 헤어 에센스인데요. ​ 향기가 오래 진하게 유지 가능하기 때문에 여름 같은 날씨에 딱이더라고요. 향기도 금방 날아가고, 다른 음식물 냄새나 비 오는 날에는 비린내까지 머리에 베이게 되니 퍼퓸같이 진한 향기를 뿜어내주는 헤어 에센스를 쓰면 걱정 없겠죠? ​ 용량은 100ml 양도 많고, 퍼퓸 헤어라서 많은 양을 사용하지 않아도 향긋한 향기를 낼 수 있어요. ​

​ 펌핑으로 가볍고 빠르게 머릿결에 도포할 수 있고요. 휴대용으로 사용해도 좋을 만큼 아담한 사이즈더라고요. 보호 캡을 꽉 닫아도 향기가 조금 나더라고요. 정말 새콤달콤한 과일향 같았어요. ​ 젤 같은 제형의 에센스라서 소량으로 사용이 가능해요. 용기 바닥끝까지 닿아있는 펌핑의 관 덕분에 마지막 한 방울까지 말끔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손에 도포하고 나는 향기가 정말 대단해요. 과일향인데 후르츠 같기도 하고, 달달한 딸기향도 나고 파인애플 같은 새콤한 향기도 나더라고요. ​ 젤 같은 살짝 꾸덕꾸덕한 제형이라서 소량으로 사용해야 머릿결이 떡지거나 뭉치지 않을 것 같아요. 손에 닿는 느낌은 살짝 오일 코팅을 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 손바닥에서 부들부들하게 코팅되어서 다른 물건을 잡거나 하면 미끄러져 버리더라고요. 손에 남는 에센스의 감촉이 미끌덩하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 손에 남는 잔여감이 싫어하는 분들은 장갑이라도 켜야 될 것 같기도;; 이런 점만 빼면 정말 완벽한 헤어 에센스에요.

​ 샴푸를 하고 난후에 헤어 에센스를 사용하는 편이라서 저는 드라이기를 사용하기 전에 발라보았어요. ​

​ 모발 끝에 마구 도포해 주고 난후에 드라이를 해봅니다. 첫 향이 강해서 잔향도 상당히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 드라이한 후에 향기에 변화가 많아서 이번에 사용한 퍼품 에센스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 ​

​ 머릿결에 도포하고 나니 평소에 수분이나 영양이 없어서 뻣뻣했던 머릿결이 부드럽게 바뀌었네요. 손으로 빗질을 해도 엉킴이 없고, 부드럽게 빗질이 되네요. 향기는 드라이를 하고 나니 많이 사라지기는 했어요. ​ 그래도 머릿결에 남은 잔향이 좋네요. 헤어 에센스를 사용하기 전과 다른 점은 빛에 보면 머릿결이 상당히 좋게 보인다는 거? 윤기가 좌르르하게 눈에 확 띄게 변해요. 에센스가 주는 영양분이 머리카락에 잘 스며들어서 빛이 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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