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포드 뷰티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요즘 겨울이라
달달한 향수에 빠져있던 중이였는데
#톰포드 에서 신상 #향수 가
출시된다는 소식을 듣고
발 빠르게 가져와 본
#피그오드퍼퓸 시향기예요
우선 #톰포드향수 하면
강렬한 카리스마 같이
풍부하고 진한 향으로
한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관능미가 있으면서
나만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 시켜줄 수 있는
독특한 향조로
향수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도전을 제공하고 있잖아요
패션디자이너 였던 '톰포드'가
본인의 브랜드를 만들며
처음 선보인게 향수일 정도로
좋은 원료를 찾고
연구하면서 만들어내
향수가 마치 하나의 예술 작품 같이
향수마다 본인의 매력이 강렬하지만
소란스럽지 않고 묵직하게 존재감을 드러내
우아함이 있는 섹시한 향들이 많은데요
출처 | 톰포드 유튜브 채널
피그 오 드 퍼퓸은
무화과의 성장과정을 담아낸 향수로
무화과의 달콤함을
기존 톰포드 향수처럼
직관적으로 던지지 않고
섬세하게 포장해
굉장히 절제된 관능미를
보여주는 향수인데요
그래서 향조의 변화 속에
은은하게 숨어있는 무화과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톰포드의 피그는
단맛은 덜 할 수 있지만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카도타 무화과를 메인으로 잡아
향의 변화도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은은해서
4계절 모두 활용하기 좋을 향수였는데요
↓이제 향에 대해 자세히 풀어볼게요↓
§ 싱그러운 무화과 §
└ TOP note┘
무화과 잎, 베르가못, 만다린, 핑크페퍼
에피타이저처럼 감각을 깨워주듯
청량한 시작으로
시트러스하고 그린한 향인데요
푸르른 큰 잎을 자랑하듯
무성하게 자란 무화과나무에
무화과가 맺히는 순간을 향으로 그려낸듯 해요
베르가못과 만다린의
새콤하거나 찌르는 향이 아닌
달콤함이 주가 되는 시트러스한 향이
은은하고 시원하게 느껴지면서
끝에 핑크페퍼가 살짝 느껴지며
시트러스향이 과하거나 가볍지 않게
은은하게 눌러줘요
그래서 마치 첫향은
이슬을 맞은 풀잎 같이
싱그러우면서도 그린한 향이 나더라구요
§ 부드러운 무화과 §
└ MIDDLE note┘
카도타 무화과, 일랑일랑, 소금
서서히 무화과의 존재가 드러나
플로럴하게 부드러운 달콤한 향이
은은하게 채워지는데요
시원하기도 하고
미세한 솔티함도 있어
부드러운 카도타 무화과의
잘 익은 달콤함을
혀 끝이 예민한 쉐프가 그려낸 듯
익숙한 무화과 향인 듯 하지만
어딘가 다른 묘함을 느껴 볼 있는 것 같아요
탑노트의 시트러스한 향이
서서히 걷히면서
무화과의 달콤함이 느껴지는데
이때 일랑일랑 향이 더해져
플로럴하고 부드럽게 다가와요
그래서인지 여전히 시원하면서도
크리미하게 부드러운 달콤함이라
마치 수분감 가득한
무화과 생과육을 먹는 느낌인데요
그러면서 시간이 흐르면
베이스의 향도 살짝식 더해져
은은 슴슴한 무화과에
연유를 뿌려
크리미한 달콤함이 업시켜 먹듯
시간이 지날수록
크리미한 달콤함이 업되는데
끝에 미세하게 솔티함이 전해져
달콤한 향에 묵직하게 눌리는 느낌이 아니고
달콤한 향으로 주변을 환기시키는 느낌으로
은은하면서도 가볍게 다가와
계절 구분없이 쓰기 좋으면서
실내에서 사용해도 울렁임이 크게 없어
데일리로 사용하기 괜찮더라구요
§ 후숙된 깊은 무화과 §
└ BASE note┘
머스코바도 슈가, 베티버, 패츌리
무화과를 생과로 즐기다가
마지막엔 와인과 설탕에 졸여
더 깊은 맛을 느끼듯이
오크통에서 잘 숙성된 와인에
부드러운 단맛의 설탕을 넣고
졸여낸 무화과조림처럼
크리미한 달콤함에
우디함이 가미돼
깊은 풍미가 더해진 듯한 향인데요
크리미한 무화과의 향이
정점을 달하는 것 같아요
시럽처럼 끈적하게
질척이는 달콤함이 아닌
크림위에 카라멜시럽을 살짝 더한 듯
부드럽게 다가오는 달콤함이라
은은하게 깊이감을 더해줘요
그러다 향이 거의 끝에 달하면
베티버와 패츌리의
우디한 향이 드러나며
더더욱 깊어 지는데
완전 잔향이라 부담스럽지 않은 우디로
무화과 조림에
오크통 안에서 숙성된 와인의 향이
잘 밴듯한 느낌이에요
마지막에 우디함이 주는
분위기의 반전과
은은하게 살결에 내려 앉는
달콤한 향이
드디어 숨겨뒀는
톰포드 피그의 관능을
본 듯한 느낌이에요
26년 1월 출시되는
톰포드의 피그오드퍼퓸은
사실 #피그에로티크 로 출시됐지만
한국에선 검열되서 피그로 나오는데요
끈적하고 질척이는
직관적이고 집요한 관능미가 아닌
마치 선악과 같이
편안히 주변과 어우러져 있어
내 주변에 스며들어 있다가
존재를 인식하는 순간
왠지 모르게 자꾸 눈길이 가고
결국엔 탐하게 되는
그런 묘한 매력을 가진 향수라
시간을 가지고 보면
치밀하게 계산된 숨겨진 매력들에 빠지게 되는
절제된 관능이라는 표현이 맞는 것 같아요
#톰포드 #톰포드뷰티 #톰포드향수 #피그오드퍼퓸 #향수추천 #향수선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