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킷
제가 보는거와 타인이보는것과 좀 다르더라고요 저는 취향을 더 선호하는편이예요
언제부터인가 퍼스널컬러라는 개념이 도입이 되면서 매스컴에서도 퍼스널컬러를 진단하고 그에 맞춰 헤어와 의상, 악세사리를 달리 하는 컨텐츠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방송에서는 패널들이 우와~ 달라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지만 사실 저는 뭐가 다른가? 하는 정도의 느낌이었어요
물론 제가 둔해서 그런걸수도 있구요
예전에 어느 백화점 화장품 코너에서 퍼스널컬러를 진단해줬었는데 가을웜톤 정도로 기억을 합니다만 제 자가진단으로는 겨울쿨톤에 가깝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제가 피부타입이 약간 누리끼리한 편에 블랙과 차콜, 그레이, 혹은 레드가 잘 어울리는 편이예요
그래서 늘 의문이더라구요
나를 제일 잘 아는 나의 자가진단이 맞는건지 아니면 객관적인 타인의 진단이 더 맞는건지요
여러분은 어느쪽에 더 무게감을 두시나요?
저는 솔직히 퍼스널컬러별로 그렇게 큰 차이가 있는건지조차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