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시켜 주시는 수분 토너는 제가 볼 때는 피부에 모든것을 꽉 채워준다는 말이 가장 인상 깊게 읽었던 글인 것 같습니다. 저도 한번 사용해보고 싶을 정도로 글을 아주 잘 쓰셨어요
저는 수분 부족형 민감성 피부에 가까운 21호 쿨톤(핑크 베이스) 피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평소 외부 자극이나 마스크 착용만으로도 쉽게 붉어지고, 피지와 건조함이 공존하는 복합성 타입이라 진정과 수분 공급을 동시에 해주는 토너를 찾는 게 늘 숙제였어요. 그러다 우연히 사용하게 된 제품이 바로 메디힐 티트리 진정 수분 토너 350ml였습니다.
처음 개봉했을 때 느낀 건 향부터 ‘청량하다’는 점이었어요. 티트리 특유의 상쾌한 향이 강하지 않고 은은하게 퍼져서, 피부에 닿을 때 자극 없이 기분 좋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제형은 묽고 산뜻한 워터 타입이지만, 바르고 나면 피부 속까지 수분이 차오르는 느낌이 들었어요. 피부에 닿는 즉시 쿨링감이 느껴져 열감이 오르거나 붉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주는 점이 특히 좋았습니다.
저는 세안 후 첫 단계에서 화장솜에 충분히 적셔 닦토용으로 한 번 사용하고, 이후 손바닥에 덜어 3~4회 레이어링해서 흡수시켜줬어요. 이렇게 하면 피부결이 훨씬 매끄럽게 정리되고, 얼굴 전체 톤이 균일하게 정돈되는 게 눈에 띄었어요. 또 티트리 성분 덕분인지 트러블이 올라올 때 해당 부위에 가볍게 적셔 올려두면 다음 날 붉은기가 가라앉는 효과도 있었습니다.
2주 이상 꾸준히 사용해보니 피부가 전반적으로 안정되고, 예민할 때마다 올라오던 잔 트러블도 확실히 줄었어요. 무엇보다 산뜻한 사용감 덕분에 아침 세안 후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고, 메이크업 전 피부를 정리하기에도 좋아서 피부결 정돈용 토너로도 탁월했습니다.
저처럼 쿨톤이라 피부가 쉽게 붉어지는 분들께는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피부톤이 전반적으로 맑고 균일해지는 느낌이 들고, 화장도 훨씬 깨끗하게 올라옵니다. 유분이 과하지 않아 복합성·지성 피부에도 잘 맞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350ml의 대용량이라 아낌없이 듬뿍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닦토, 토너팩, 진정 미스트 등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고, 매일 아침저녁으로 사용해도 부담이 없습니다.
민감성 피부이신 분들, 환절기마다 붉은기나 트러블로 고민하시는 분들께 메디힐 티트리 진정 수분 토너 350ml를 진심으로 추천드려요. 피부를 순하게 진정시키면서도 수분은 꽉 채워주는, 제 기준 ‘진정 수분 토너의 정석’입니다. 재구매 의사 100%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