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저도 오운 쓰는데 이거 진짜 무조건 데일리템이에요... 맑은 로즈 그 자체
요즘 립제품 다 비슷비슷해서 기대를 안 했는데…
이건 진짜 찐이더라고요. 처음에는 디자인에 홀려서 샀고,
나중엔 제형이랑 발색 보고 입덕했어요.
브레이 틴트, 이름처럼 얇고 가볍게 발리는데 존재감은 확실한 제품이에요.
저는 봄웜 17호 / 베이지-로즈 계열 선호 / 각질+건조한 입술 타입입니다.
그럼 리얼 내돈내산 후기 갑니다 💨
💄 최애 컬러: 06 오운 & 07 모들린
처음 산 건 오운인데, 이게 진짜 기대 이상...
딱 말린 장미 느낌의 차분한 로즈 베이지인데 맑고 여리여리해요.
회사에서 쌩얼에도 쓱 바르기 좋고,
립밤 바르듯 슥슥 써도 각질이 안 부각돼요!!!
모들린은 오운보다 좀 더 따뜻하고 부드러운 시나몬 베이지톤인데,
웜한 메이크업이랑 찰떡이에요ㅎㅎ
살짝 오렌지 브라운기 도는 게 너무 예쁘고 분위기 있음.
두 컬러 다 수채화처럼 맑게 발색되고,
시간 지나도 탁해지지 않는 게 최고 장점이에요.
💬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 솔직하게 말하자면...
좋았던 점:
✔️ 제형이 진짜 미쳤어요. 리퀴드 같은데 쫀쫀하고, 입술에 밀착되는 느낌.
✔️ 립밤 안 발라도 각질 눌러줌 → 이게 젤 좋았음!!
✔️ 만년필 디자인이라 파우치 꺼낼 때마다 기분 좋음ㅋㅋ
✔️ 광택이 인위적이지 않고, 입술 본연처럼 촉촉하게 올라감
✔️ 플럼퍼 기능 있다고 하는데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미세하고 은은함.
아쉬운 점:
👉 지속력은 막 무적은 아님.
물 먹거나 닦으면 광은 사라지는데 착색은 남음.
그래서 저는 덧바를 땐 아주 얇게 1~2번 레이어링 했어요ㅜ
✔️ 착색 올라오는 속도 느린 편이라, 바르고 좀 기다리면 예쁨 피크 옴!ㅎㅎ
💘 총정리
– 브레이 틴트,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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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 쓸 맑고 은은한 립 찾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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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질 부각 싫고, 쫀쫀한 광틴트 선호하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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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컬러 맞춤 찾고 싶은 분 (쿨/웜톤 구분 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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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제품 디자인도 중요하다! 싶으신 분 (디자인 ㄹㅇ 고급)
저는 다음 최애 컬러로 05 리나운이나 09 페스티브 노려보고 있어요ㅋㅋ
하나 사면 계속 늘어나는 브레이 틴트...
💄 이 제품은 진짜 "틴트 추천템"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요!
📢 혹시 브레이 틴트 써보신 분들 있나요?
본인 퍼컬에 찰떡이었던 컬러나 사용 꿀팁 댓글로 같이 나눠요 :)
전 덕분에 오운 → 모들린 → 리나운 갈 예정입니다💸
>>> 브레이 틴트 구경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