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율은 어린쑥만 봤는데 이 제품도 좋은가봐요 미끄러지듯 펴진다는게 좋네요
한율 흰감국 광채 선크림은 이름처럼 ‘광채’라는 단어에 기대를 많이 하고 구매했는데,
기대보다 훨씬 자연스러워서 요즘 데일리 선크림으로 정착했어요.
저는 기본적으로 건성 + 환절기 예민 피부, 그리고 노란 피부톤이라
너무 백탁 있거나, 너무 매트한 선크림을 쓰면 얼굴이 텁텁해 보이는데요.
이 제품은 바르자마자 피부 톤이 환해지는 게 아니라,
속광이 은근하게 올라오는 느낌이라 화장이 뜨지 않고 피부 자체가 건강해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제형은 부드럽게 밀착되는 로션 타입이라 바르는 순간 미끄러지듯 펴지고,
건성인 제 피부에 수분막을 얇게 깔아주는 느낌이에요.
기초 후 바로 발라도 밀림이 거의 없어서 메이크업 전에 사용하기에도 아주 편했어요.
무엇보다 흰감국 특유의 은은하고 깨끗한 향이 과하지 않아서, 아침에 바를 때 기분까지 좋아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유분이 과하게 올라오지 않아서 광은 나지만 끈적임이 거의 없다는 점도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더운 날에는 가볍게, 건조한 날에는 윤광 베이스처럼 활용할 수 있어서 사계절 모두 쓰기 좋은 타입이에요.
특히 저는 바르고 난 뒤 피부결이 고르게 정돈된 느낌, 그리고 칙칙했던 노란 피부톤이 자연스럽게 생기 도는 톤으로 보정되는 효과가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장시간 외출한 날에도 무너짐이 지저분하지 않고,
광이 은은하게 유지돼서 수정화장도 훨씬 편해졌어요.
마스크를 써도 크게 묻어나지 않아서 데일리로 쓰기 특히 좋았고요.
전체적으로 정리하면,
촉촉한데 무겁지 않은 선크림,
윤광·톤보정·진정까지 동시에 잡고 싶은 분,
그리고 건성·예민 피부라 선크림 고르기 어려운 분께 정말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에요.
자연스럽고 투명한 ‘피부 좋은 날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흰감국 광채 선크림이 정말 찰떡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