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머리와 반항(?)하는 뻗치는 머릿결을 바른길로 인도하는 헤어롤

자는 앞머리가 있는 중단발 머리에요.

사람마다 머리가 자라는 방향(?)이 있다고 해요.

왼쪽 머리는 어떤짓을 해도 안으로 말리고 

오른쪽 머리는 어떤짓을 해도 자꾸 밖으로 뻗쳐요

미용실 디자이너가 얘기해 주더라구요 머리카락이 자라는 방향이 있다구요

그래서 머리에 열을 가하는 드라이나 고데를 사용해도 조금만 지나면 원래대로 ㅠ.ㅠ

앞머리는 하루 1~2회 정도면 충분히 숨죽지 않은 싱싱한 앞머리를 볼수 있고요 ㅋ

옆머리는 중요한 일정 있을때 그냥 하루종일 달고 있어요 ㅋ

그러다 외출하기 전에 빼면 그나마 뻗치는 머리들의 반항기가 좀덜해요 ㅋ

이게 뻗쳐도 사실 상관없고 요즘은 일부러도 한쪽만 뻗치게도 하는데

성격이 대칭이 맞지 않는다던지 이게 내가 의도한 헤어가 아니란걸 스스로 알기 때문에 

자꾸 신경쓰이더라구요... 참 성격이 ㅈㄹ 맞아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