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jeongy2922
얼마 전에 화장대 정리를 하다가 예전에 사놓고 한동안 잊고 있었던 세럼을 발견했어요.
아직 꽤 많이 남아 있고 냄새나 색도 크게 달라진 것 같지 않아서 그냥 써도 되나 싶더라고요.
화장품을 사면 처음에는 열심히 바르다가도 다른 제품에 관심이 생기면 쓰던 걸 잠깐 미뤄두게 되잖아요.
저도 좋다는 제품은 이것저것 사는 편인데, 막상 끝까지 다 쓰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문득 화장품에도 유통기한이 따로 있고 개봉한 뒤에는 사용 기간이 달라진다는 이야기가 떠올랐어요.
포장에 적힌 날짜까지는 괜찮은 건지, 아니면 뚜껑을 여는 순간부터 사용 기간을 따로 계산해야 하는 건지 헷갈리네요.
특히 비타민C 세럼이나 기능성 크림처럼 성분이 중요한 제품은 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줄어들 수도 있는 건가요?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해도 이미 성분이 변했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무작정 사용하기도 망설여져요.
그렇다고 조금 남았다고 버리자니 아깝고요.
혹시 개봉 날짜를 따로 적어두거나 제품마다 사용 기간을 관리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저처럼 화장품을 여러 개 번갈아 쓰는 분들은 어떻게 관리하시는지, 실제로 개봉 후 사용 기간을 지키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경험을 나눠주시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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