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파니니
예전에는 스킨 바르고 로션 바르고 크림 바르는 정도만 지키면 되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요즘은 세럼도 종류가 여러 개고 앰플에 에센스까지 쓰다 보니까 갑자기 헷갈리더라고요.
어느 날은 세럼을 먼저 발랐고,
다음 날에는 손에 잡히는 것부터 바르기도 했는데 피부가 특별히 달라진 것 같지는 않았거든요.
그러다 화장품 설명을 보니 어떤 제품은 토너 다음에 사용하라고 되어 있고,
어떤 제품은 마지막 단계에 사용하라고 되어 있더라고요.
그걸 보니까 제가 지금까지 아무 생각 없이 바르고 있었던 게 맞나 싶었어요.
특히 여러 제품을 겹쳐 바르면 좋은 성분을 피부에 많이 전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순서를 잘못 바르면 오히려 앞에서 바른 제품의 흡수를 방해하는 건 아닌지도 궁금해졌어요.
그렇다고 제품 하나 바르고 한참 기다렸다가 다음 제품을 바르기도 현실적으로 쉽지 않고요.
혹시 실제로 스킨케어 순서를 제대로 지켜서 사용해보신 분 계신가요?
순서를 바꾸기 전과 후에 피부 상태가 달라졌는지도 궁금하고,
결국 중요한 건 바르는 순서인지 아니면 꾸준히 사용하는 건지 저도 한번 제대로 알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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