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한 여자
저두요저두요 ㅠㅠ 특별한 날 아니면 선크림만 바르네염ㅠ
요즘 메이크업할 때마다 자존감이 바닥을 쳐요. 분명 스킨케어도 하고, 프라이머도 바르고, 파운데이션도 얇게 바르려고 노력하는데 거울을 보면 모공마다 화장이 다 끼어 있어요. 코 옆이랑 볼 쪽은 특히 심해서, 파운데이션이 매끈하게 올라가는 게 아니라 모공을 하나하나 강조해버리는 느낌이에요. 가까이서 보면 피부가 더 더러워 보이고, 화장 안 한 날보다 오히려 더 지저분해 보여서 진짜 속상해요.
화장법이 문제인지, 피부결이 망가진 건지, 아니면 내가 쓰는 제품이 안 맞는 건지 도대체 모르겠어요. 인터넷에서 좋다는 방법 다 따라 해봤는데도 달라지는 게 없으니까 점점 더 자신감이 없어져요. 친구들이랑 사진 찍을 때도 괜히 각도 피하게 되고, 밖에 나가기 전부터 거울 보는 게 무서울 정도예요. 화장을 하면 예뻐져야 하는데, 나는 왜 할수록 더 못나 보여지는 것 같을까요.
혹시 저처럼 파운데이션이 모공에 끼는 분들, 어떻게 관리하고 계신가요? 피부결을 어떻게 해야 좀 덜 끼고, 매끈하게 표현할 수 있을지 진짜 절실해요. 이 고민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