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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들어오면서부터 피부가 예전이랑 확실히 달라졌어요. 겉은 괜찮아 보여도 속은 계속 건조하고, 탄력도 눈에 띄게 떨어진 느낌이라 뭘 발라도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크림은 사실 “어른 크림” 느낌이라 처음엔 좀 무겁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사용감이 나쁘지 않았어요.
제형은 꾸덕한 편이지만 얼굴에 올리면 의외로 부드럽게 펴 발리고, 마사지하듯 바르면 흡수도 괜찮아요. 다만 가볍지는 않아서 여름엔 밤에만 쓰는 게 좋고, 봄·가을·겨울엔 딱 맞는 크림이에요. 바르고 나면 피부 겉이 번들거리는 느낌보다는 속이 꽉 채워진 느낌이 들어요.
특히 다음 날 아침 세안할 때 피부가 얇아진 느낌 없이 탄탄해서 이 부분은 확실히 만족스러웠어요.
주름이 갑자기 없어지거나 얼굴이 확 달라지는 건 아니에요. 대신 계속 쓰다 보니 피부가 쉽게 지치지 않고, 컨디션이 무너지는 날이 줄어들었어요.
화장했을 때도 예전처럼 각질이 올라오거나 잔주름에 끼는 일이 덜해졌고요.
향은 아이오페 특유의 고급스러운 화장품 향인데, 호불호는 있을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거슬리지 않았어요.
결론적으로 40대 피부에 필요한 기본 체력을 만들어주는 크림이라는 느낌이에요.
가볍기만 한 크림으로는 만족 안 되고, 너무 리치한 건 부담스러운 분들께 잘 맞을 것 같아요.
꾸준히 쓸수록 “아, 이래서 40대 크림이구나” 싶어지는 제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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