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로더 립스틱 못 버리는 아이템

엄마께 뺏어 온 에스티로더 퓨어 컬러 엔비 오일 립스틱입니다. 색상은 핑크밍크 라는 색상인데 엄마 화장대에서 발견한 순간 딱 내가 좋아하는 색상이다! 그래서 뺏어 왔습니다. 엄마껜 환절기에 좋은 버터밤을 선물해드렸으니 교환이라고 해야 할까요.

저는 약간 칙칙한 피부라 항상 입술을 밝은 색상으로 유지하고 있는데요, 선크림 외에 특별한 화장을 하지 않아서 립을 칠하는 것 만으로도 얼굴빛이 환해지는 편입니다.

에스티로더 퓨어 컬러 엔비 오일 립스틱은 톤다운 된 핑크와 살짝 추가 된 오렌지가 코랄의 느낌으로 완성되었어요. 이름답게 오일리한 텍스처가 부드럽게 입술위에서 미끄러지듯이 발림성이 좋습니다. 입술이 터서 각질이 있어도 음파음파 몇 번 해 주면 촉촉해집니다. 오일리하다고 해서 번들번들 글로시는 아니예요. 내 입술처럼 입술위에서 존재해요.

립 외에도 치크로도 사용해봤는데 색상이 아주 예쁘더라구요. 계절을 가리지 않고 4계절 모두 사용하기 좋은 립스틱으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