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 여기에 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어디에 써야할지 모르겠어서 여기에라도 남겨요
그냥 어디에다가 속시원하게 말하고 싶었어요
오늘 아침에 원래보다 빨리 지하철을 타서 일찍 왔거든요 시간이 좀 남아서 회사 오는 길에서 조금 멀게 돌아서 왔어요
그러다가 제 앞에 어떤 커플이 손을 잡고 가는데 뭔가 익숙하더라고요?
설마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자세히 봤는데 이게 뭐람 팀장님이랑 제 사수 분이랑 손 잡고 출근하시더라고요?????!???!!!!?
저희끼리도 사귀나 안 사귀나 말이 많았는데 직접 보니까 정말 놀랐어요
예전부터 두 분에서 엄청 같이 붙어 다니시고 은근히 둘이서 점심 먹고 들어오시고
둘이 같이 붙어서 얘기하다가 팀장님이 자연스럽게 사수 분의 팔뚝을 만지시더라고요 여기까지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사수 분이 너무 놀라서 바로 팔을 빼시더라고요
그냥 넘어갔을 것 같은데 사수 님 반응 때문에 저희끼리 뭔가 수상하다고 얘기했었거든요
아무리 제 눈으로 확인했지만 다른 팀원들한테 말하면 안 될 것 같아서 참고 있거든요
입이 너무 간지러워서 힘들어요 하지만 저는 어른이니까 꾹 참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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