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16
에스티로더 제품 비싸지 않나요?? 91000원 ㅠ 저는 가성비 제품이 좋더라구요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파운데이션은 정말 유명해서 한 번쯤은 다 들어보셨을 거예요.
저도 유행이 지난 후에 써봤는데, 그 이유를 바로 알겠더라고요.
에스티로더는 ‘무너짐 제로’라는 말이 괜히 붙은 게 아니에요.
아침 8시에 화장하고 저녁 7시에 퇴근해도 그대로예요.
저는 여름 쿨톤 피부에 복합성이 심해서 파운데이션 선택이 까다로운데,
이건 T존 유분은 잡고, 볼은 건조하지 않게 유지해줘요.
처음 바를 때는 약간 매트하게 느껴지지만, 10분 정도 지나면 피부에 딱 밀착돼요.
모공이 큰 편인데, 에스티로더 파데는 뭉침 없이 고르게 커버돼서 피부결이 매끈해 보였어요.
커버력이 워낙 좋아서 컨실러를 따로 안 써도 될 정도예요.
특히 트러블 자국이 많은 날에도 자신감 있게 외출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에스티로더의 좋은 점은 컬러 쉐이드가 다양해서 내 피부톤에 맞게 고르기 쉬워요.
저는 1W2 샌드 컬러를 쓰는데, 밝지만 노란기 도는 웜톤에도 딱이에요.
피부가 답답하거나 무겁게 느껴질까 봐 걱정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아요.
메이크업 고정력도 좋아서 마스크를 벗었을 때 자국이 거의 남지 않더라고요.
향도 은은하고, 세련된 느낌이라 바를 때마다 기분이 좋아요.
에스티로더 파운데이션은 인생템이라 부를 만해요.
특히 중요한 날, 오래 유지해야 하는 날엔 무조건 이걸 씁니다.
에스티로더, 정말 ‘명불허전’이에요.
파운데이션 끝판왕이 뭔지 보여준 브랜드예요.
저는 이거 다 쓰면 꼭 리필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