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여름철 옷 관리법

비 올때 신발이며 옷이며 오늘 뭐 입지 ? 뭐 신지? 가 오늘 뭐 먹지보다 더 심난해요 

 

저는 어깨가 좀 있는 상체가 특히 몸통이 마른 체형이고 팔이 좀 길어서 셔츠는 남성용 s 를 사서 넉넉히 입는 걸 좋아하고 라운드 티도 딱 맞는것보다 오버사이즈로 주로 사요 

 

그러다보니 여름 라운드티는 살때 원칙이 있어요

 

목안쪽에 테이핑 되어있는 백넥테이핑 기법 

 

겉쪽 목둘레가 두줄 박음질되어있는 커버스티치 박음질

 

겨드랑이봉제가 오드람프스티치로 시접이 안보이냐가 중요해요

 

 

비싼거 사도 안지키는 옷도 있고 하나씩 빼먹는 브랜드도 있어요 

 

그러다보니 라운드 티 목이 늘어져요 그래서 저는 여름엔 

 

 

옷이 어느 정도 마를때 목부분에 다리미풀 ( 스프레이형 ) 을 뿌려서 다림질을 해주면 목부분의 모양도 잘잡히고 목에 갱기지도 않고 좀더 시원하게 입을수 있어요 . 초여름에 다이소 풀 사러 한참 돌아다녔는데 못사서 그냥 배송비없애려 두개샀어요 최저가 검색해서 ~ 이게 또 써보면 디게 해퍼요 

 

여름옷들은 주로 다리미 풀을 뿌려서 다림질해 입으면 몸에 붙지도 않고 주름도 덜가서 더 시원하게 입을수 있어요 

 

특히 장마철 하의에 면 , 마 , 인견 등이 있는 옷에 뿌려 다림질해 입으면 옷이 젖어도 쉽게 마르고 ( 약간 튕기기도 해요 ) 몸에 붙지 않아서 더 쾌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