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머리 몇년째 유지중인데 단발병이 왔어요.. 전 긴머리가 어울리는 사람인데 안번씩 단발병이 훅.. 들어오네요 겨울이면 점퍼모자에 목도리에 긴머리 거추장스럽기도 하고 건조하고 푸석거리고 확 자르면 너무 개운할 것 같은데 ㅎㅎ 더운 여름도 함께한 긴머리인대 왜 갑자기 자르고싶은건지 찬바람 부니까 괜히 맘이 들뜨는건지 ㅋ 단발 자를까요 말까요 ㅠㅠ 선택은 제 몫이지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