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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베리향이군요 좋을 것 같아여
유명하긴 했지만 솔직히 그냥 립밤이랑 크게 다를까 싶었거든요. 근데 며칠 써보니까 왜 오래 인기 있는지 알겠더라고요.
뚜껑 열면 은근하게 달달한 베리향이 나요.
향이 확 퍼지지 않고 부드럽게 나는 정도라 자기 전에 바르기 부담 없었어요. 제형은 꾸덕해 보이는데 입술에 올리면 체온 때문에 천천히 녹으면서 코팅되는 느낌이에요.
번들거리기보다는 보호막 씌운 느낌이고, 베개에 묻을 정도로 끈적이지는 않았어요.
아침에 일어났을 때 차이가 제일 컸어요.
원래는 자고 일어나면 입술이 땡기고 각질이 일어나 있는데,
이거 바르고 잔 날은 촉촉함이 남아 있고 각질이 거의 안 보였어요.
이틀 정도 쓰니까 입술이 훨씬 매끈해졌고 립 바를 때 밀리던 것도 줄었어요.
용량도 20g이라 생각보다 넉넉해서 매일 듬뿍 발라도 오래 쓸 것 같아요.
손으로 퍼서 발라야 하는 건 살짝 귀찮긴 한데, 보습력 생각하면 감안할 만했어요. 입술 자주 트는 분들이나 밤에 집중 보습 원하시는 분들한테 잘 맞을 제품이에요.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