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클리오 크리스탈 글램 틴트 26 모브 체리
2. 롬앤 글래스팅 멜팅밤 06 카야 피그
올리브영에서 테스트해보고 바로 반해버린 제품으로 무화과+코랄이 섞인 듯한 색상이 은은하게 혈색을 밝혀주는 데일리 립이에요. 립밤 제형이라 여름에는 녹을까 걱정되지만 가을엔 오히려 쓰기 좋고 바르자마자 부드럽게 녹아 주름 사이를 채워주면서 촉촉하게 밀착됩니다. 오일리한 물광이 부담스럽지 않고 투명하게 차오르는 제형이라 덧바를수록 도톰하게 색과 촉촉함이 쌓여 글로시한 립을 완성해줘요. 비건 제품으로 식물성 보습 오일이 들어 있어 자극이나 당김 없이 사용할 수 있었고 끈적임도 적어서 일상에서 자주 손이 갔습니다. 다만 착색력과 지속력이 강한 편은 아니라 수정은 필요했지만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쓸 수 있는 베이스립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3. 에스쁘아 꾸뛰르 립틴트 허쉬드 체리
마지막으로 포인트 립으로 사용하기 좋은 체리빛 쿨톤 제품을 소개하겠습니다. 입술 안쪽에 발라주면 분위기 있는 색감이 연출되는데 촉촉하면서 과하지 않은 글로시라 단독으로 발라도 예쁘고 베이스 위에 포인트로 얹으면 더 매력적입니다. 패키지가 심플하면서도 튼튼해서 고급스러웠고 휴대하기도 좋았어요. 발랐을 때 주름을 자연스럽게 메워주면서 매끈한 광택립을 완성해주는 점이 마음에 들었고 비건 제품이라 성분에 민감한 분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허쉬드 체리 외에도 무려 20가지 컬러가 있어서 본인 취향에 맞는 색상을 고를 수 있는데 에스쁘아 홈페이지에 있는 트라이앵글 컬러 맵을 참고하면 명도와 채도에 맞는 색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저는 포인트 립으로 이 제품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