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바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사용기

솔직히 처음엔 달바 스프레이 세럼이 그냥 미스트겠거니 했어요.
그런데 막상 써보니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분사되는 입자가 너무 미세해서 얼굴 전체에 고르게 퍼지고, 한두 번만 뿌려도 촉촉함이 오래가요.
특히 달바 특유의 트러플 향이 정말 고급스럽고 은은해서, 뿌릴 때마다 스스로를 챙기는 기분이 들어요.
요즘처럼 건조한 계절엔 아침저녁으로 달바 세럼을 꼭 사용하고 있어요.

저는 복합성 피부라 유분감 많은 제품은 잘 못 쓰는데, 달바는 수분은 채워주면서 번들거림 없이 정돈돼요.
메이크업 전에 뿌려주면 화장이 훨씬 밀착되고, 오후에 수정할 때 다시 한 번 뿌리면 피부가 즉시 살아나요.
특히 웜톤이라 그런지 달바 특유의 금빛 윤광이 자연스럽게 어울려서 얼굴이 한층 환해 보이더라고요.
화장대 위에 두고 틈날 때마다 뿌리는데, 향이 기분을 안정시켜줘서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에요.

출장이나 여행 갈 때도 항상 챙겨가요.
비행기 안처럼 건조한 곳에서도 피부가 당기지 않아서 정말 든든해요.
달바는 ‘자연스럽게 예쁜 피부’를 만드는 데 진심인 브랜드 같아요.
쓰면 쓸수록 피부결이 정돈되고, 전체적으로 맑아지는 느낌이 확실히 있어요.
이젠 하루라도 안 쓰면 피부가 뭔가 칙칙한 느낌이 들 정도예요.

요즘은 주변에도 많이 추천하고 있어요.
남자친구도 같이 쓰는데, 향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다고 하더라고요.
달바는 그냥 스프레이 세럼이 아니라, 피부 컨디션을 안정시켜주는 데일리 케어템이에요.
따뜻하고 은은한 윤광이 좋아서 거울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저처럼 복합성인데 건조함까지 느끼는 분들께 진심으로 추천드리고 싶어요.
하루를 달바로 시작하면, 피부도 기분도 한결 부드러워지는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