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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너무 많지오 종류가 갈수록요
요즘 들어 클렌징폼 하나 고르는 것도 왜 이렇게 어려운지 모르겠어요. 예전에는 그냥 세일하는 거 아무거나 집어서 썼는데, 피부 컨디션이 왔다 갔다 하다 보니까 클렌징폼에 따라 세안 후 느낌이 완전히 다르더라고요. 어떤 건 씻고 나면 너무 뽀득해서 당기고, 또 어떤 건 촉촉하긴 한데 세정력이 부족한 느낌이라 찝찝하고… 진짜 중간 지점 찾기가 쉽지 않네요.
특히 저는 메이크업을 하는 날도 있고 선크림만 바르는 날도 있는데, 매번 같은 클렌징폼 써도 되는지 고민이 돼요. 세정력이 강하면 피부 자극이 걱정되고, 순한 제품 쓰면 모공 속까지 깨끗하게 씻긴 건지 의문이고요. 거품 타입도 신경 쓰이는데, 쫀쫀하게 나는 게 좋은 건지 아니면 부드럽게 풀리는 타입이 더 피부에 덜 부담되는 건지도 계속 검색하게 되는 것 같아요ㅋㅋ
성분도 요즘은 안 볼 수가 없잖아요. 약산성인지, 보습 성분 들어갔는지, 향료는 강하지 않은지 이런 거 하나하나 따져보다 보면 장바구니에 넣었다가 다시 빼기를 반복…😅 결국 후기 엄청 찾아보고 비교해 보는데도 막상 써보면 또 다르게 느껴져서 진짜 정착템 찾기가 쉽지 않네요.
그래도 클렌징이 스킨케어 첫 단계라 그런지 대충 고르긴 싫고, 피부에 부담 덜 주면서 깔끔하게 씻기는 클렌징폼 찾을 때까지는 계속 유목민 생활할 것 같아요. 혹시 인생템 찾으면 바로 후기 남기러 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