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팅#VKN9
피부 관리를 꾸준히 하는데도 이상하게 얼굴이 칙칙하고 화장이 잘 안 먹는 날이 많았습니다.
좋다는 스킨케어 제품도 써보고 수분팩도 해봤지만, 생각보다 큰 변화가 없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제가 가장 먼저 바꾼 건 의외로 세안 방법이었습니다.
예전에는 뽀득한 느낌이 좋아서 세안할 때 오래 문지르고, 피부가 깨끗해졌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피부에 필요한 수분까지 빼앗기면서 세안 후 당김이 심해지고, 시간이 지나면 유분이 더 올라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세안할 때 거품을 충분히 낸 뒤 얼굴을 문지르기보다 손으로 거품을 굴리듯 가볍게 씻어냅니다.
특히 눈가와 입가처럼 건조해지기 쉬운 부위는 오래 마사지하지 않고 짧게 지나가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세안 후 가장 중요한 건 물기를 완전히 말리는 것이 아니라, 살짝 촉촉한 상태에서 바로 보습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 습관을 바꾸고 나니 피부가 전보다 훨씬 편안해졌고, 화장이 들뜨는 날도 줄었습니다.
비싼 화장품을 추가하는 것보다 매일 반복하는 기본 습관을 바꾸는 것이 피부에는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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