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숱이 실제로 많지 않아도 드라이 방향만 바꿔주면 정수리가 훨씬 풍성해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정수리가 납작하게 붙는 분들은 드라이를 할 때 머리카락을 원하는 방향으로 바로 넘기는 것보다 반대 방향으로 먼저 말려주는 방법이 도움이 됩니다
가르마가 왼쪽이라면 처음부터 왼쪽으로만 말리지 않고 오른쪽으로 머리를 넘겨 뿌리부터 말려줍니다
어느 정도 마른 뒤 다시 원래 가르마 방향으로 돌려놓으면 뿌리가 한쪽으로 눌리지 않아 자연스럽게 볼륨이 생깁니다
이때 드라이기 바람을 머리카락 끝에만 쏘는 것보다 뿌리 부분을 중심으로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뜨거운 바람만 계속 사용하는 것보다는 적당히 말린 뒤 마지막에 차가운 바람을 활용해 형태를 정리하는 것도 좋습니다
정수리 볼륨이 고민이라고 머리 전체에 볼륨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머리가 무거워져 금방 처질 수 있습니다
제품을 사용한다면 두피 가까이에 많은 양을 바르기보다는 필요한 부분에 소량만 사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앞머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앞머리를 아래로 눌러 말린 다음 억지로 들어 올리면 금방 다시 처질 수 있기 때문에 뿌리 방향을 먼저 잡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가르마 주변의 모발을 손가락으로 살짝 들어 올린 상태에서 따뜻한 바람을 주고 마지막에 찬바람으로 마무리하면 볼륨을 만들기가 수월합니다
또 머리를 완전히 젖은 상태에서 바로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려고 하기보다 물기를 어느 정도 제거한 뒤 뿌리부터 모양을 잡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머리카락은 젖어 있을 때보다 어느 정도 마르면서 형태가 잡히기 때문에 마지막 단계에서 방향을 제대로 잡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수리 볼륨은 고가의 헤어제품을 추가하는 것보다 드라이 방향 하나만 바꿔도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평소 머리가 금방 가라앉는 편이라면 오늘 머리를 말릴 때 평소와 반대 방향으로 뿌리를 먼저 말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