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션을 사용할 때 처음부터 얼굴에 세게 누르면 화장이 한 부분만 두껍게 올라가는 경우가 많았어요.
특히 볼 중앙이나 코 옆은 제품이 몰리면서 모공이 더 부각돼 보이고 시간이 지나면 뭉치는 느낌도 심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퍼프를 바로 얼굴에 누르지 않고 손등에 먼저 한 번 찍어준 다음 사용하고 있어요.
퍼프에 묻은 양을 손등에 가볍게 두드리면서 전체적으로 퍼지게 만든 뒤 얼굴에 올리는 거예요.
이렇게 하면 제품이 한곳에 몰리지 않아서 피부 표현이 훨씬 얇고 자연스럽게 올라가더라고요.
특히 코 주변이나 눈 밑처럼 쉽게 끼는 부분은 차이가 진짜 크게 느껴졌어요.
예전에는 수정화장을 해도 금방 두꺼워지는 느낌이 있었는데 지금은 여러 번 덧발라도 훨씬 깔끔하게 유지돼요.
사진 찍었을 때도 피부가 답답해 보이는 느낌이 줄어서 요즘 가장 자주 쓰는 방법 중 하나예요.
엄청 특별한 기술은 아닌데 메이크업 결과 차이가 확실해서 계속 하게 되는 습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