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건조해지기 시작하면 저는 어김없이 손이 먼저 반응해요. 특히 손끝이 갈라지면서 톡톡 찢어지는데, 가만히 있어도 따갑고 물 닿으면 더 아파서 일상생활이 꽤 불편하더라고요. 처음에는 로션이나 바셀린만 계속 덧발라 보면서 기다려봤어요. 보습만 잘해주면 괜찮아지겠지 싶었는데, 생각보다 쉽게 낫지 않았고 오히려 갈라진 부분이 점점 더 벌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찾은 저만의 방법은, 찢어진 살 주변에 들떠 있는 각질을 큐티클 트리머로 아주 조심스럽게 정리해주는 거예요. 솔직히 말하면 조금 아플 수 있고, 상태에 따라 피가 날 수도 있어요. 그래서 무조건 조심해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정리해주는 게 중요해요. 그렇게 들뜬 각질을 정돈한 뒤 바셀린을 듬뿍 발라 보습해주면, 그냥 바를 때보다 훨씬 빠르게 가라앉는 느낌이 들었어요.
사진은 전후 비교인데, 확실히 차이가 보여서 공유해봅니다. 참고하시고 저처럼 손끝 갈라짐으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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