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영 알바생이 낋여주는 11월 올영 블프 베스트/워스트템 소개🫒

11월에 올리브영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이 있었죠~ 

저도 이 시즌을 놓치지 않고 그동안 사고 싶었던 제품들을 구매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베스트/워스트템을 소개해 드릴게요:)

 

 

1) 캔메이크 글로우 플로어 치크 (01 피치 플로어 기획) - 베스트템

일본 화장품으로 유명한 '캔메이크' 그 중에서도 저는 블러셔를 구매했습니다

(사실 카드 지갑이 너무 귀여워서 쇽샥 샀다는..)

 

평소 여리여리한 핑크 컬러감을 좋아하신다면 꼭 추천드려요

첫 발색은 손으로 문질렀을 때, 두 번째는 내장 브러쉬로 발색한 색상이에요.

 

글로우 파우더 타입으로 하이라이터, 블러셔 겸용이고, 여러 번 덧바를수록 컬러가 예쁘게 올라와요!

지속력도 4-5시간 이상 정도로 꽤 오래가는 거 같아요

(*이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봄웜 라이트 분들께 가장 잘 어울리는 제품입니다

 

 

 

2) 아비브 어성초 흔적 에센스 패드  - 베스트템

 

어성초 성분이 진정, 열감 완화, 각질 제거에 좋아 여드름성 피부에도 잘 맞아요~

여드름성 피부를 케어해 보고 싶으시다 하시면 처음으로 도전하기 좋은 성분입니다:)

 

거친 면은 닦토, 매끈한 면은 팩토용으로 사용돼요

민감성 피부시라면 닦토보다 팩토 사용을 추천드려요 - 

닦토로 인해 오히려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팩토하시는 게 제일 좋습니다

 

팩토만 해도 피부결이 매끈해져 화장도 잘 먹고,

패드가 피부에 밀착력 있게 붙어서 사용감도 만족스러웠어요

 

민감성, 여드름성 피부 타입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제품입니다.

 

3) 센녹 헤어 퍼퓸 미스트 + 트리트먼트 (베이비 블러셔) 기획 - 워스트템 

 

잦은 파마, 고데기로 손상된 모발에 가볍게 쓰기 좋은 구성이에요.

 

미스트는 베이비 파우더 향이 강하게 나는 편이었고, 모발에 손상없이 향을 내 주기에는 좋았어요.

하지만, 미스트로 건조함을 개선시켜주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반면 트리트먼트는 꾸덕한 제형(헤어팩)으로 단백질 손상 개선에 도움을 줘서 

머리 말리고 나면 머릿결이 훨씬 부드러워져서 이 점은 좋았던 것 같아요!

베이비 파우더 향을 좋아하시거나, 손상 부담 없이 향만 더해주는 미스트를 찾으시는 분

잦은 열로 인해 손상이 되신 분, 겨울철 푸석해진 머리를 살리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드립니다

 

 

 

4) 데이지크 수플레 컬러팟 (펌킨 퓨레) - 워스트템

 

립과 치크에 모두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퐁신한 제형에 매트하면서 발색이 또렷하게 올라오는 편이에요.

착색도 자연스러운 혈색처럼 표현되는 제품입니다!

 

다만 매트한 질감이다 보니 각질 부각은 좀 있는 편이라

입술에 사용하실 때 각질 정돈이 '꼭' 필요하고, 볼에는 양 조절을 꼭 해 주셔야 예쁘게 표현돼요.

 

컬러감은 코랄빛에 연핑크가 더해진 느낌으로, 봄웜 라이트 톤 분들에게 특히 잘 어울리는 컬러입니다

 

'각질 부각'만 조금 덜 했다면 자주 사용할 것 같은 제품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