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니의파우치 서포터즈 10기 haemsoo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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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막학기를 다니고 있는 대학생이에요. 막학기+통학러+바쁨+귀차니즘의 콜라보로 요즘엔 최소의 열정으로 최대의 효율을 낼 수 있는 꾸안꾸 메이크업을 주로 합니다.
가을을 맞이하여 이런 저의 파우치는 어떤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는지, 살짝 소개해드릴게요! 할 건 거의 다 하지만 최대한 실용적이고 대충 발라도 예쁜 제품들만 가득하답니다.
먼저 전체 발색샷 보여드리고 시작할게요 - !
[베이스]
1. 아누아- 매트 벗 글로우 커버베이지
학교에 갈 땐 파운데이션 공들여 바르는 것조차 귀찮은 거.. 저만 그런가요? ☹ 이럴 때 저의 선택은 아누아의 매트 벗 글로우 커버베이지 제품이에요. 촉촉한 선크림 바른 후에 슥슥- 손으로 대충 펴발라주기만 해도 톤 정리가 잘 되는 제품이에요. 너무 매트하지도, 너무 번들거리지도 않지만 또 건조함은 느껴지지 않아서 가을이 된 요즘에도 너무나 잘 쓰고 있어요. 하지만 트러블 흔적을 가려줄 정도의 커버력은 아니기 때문에, 저는 커버를 좀 더 하고 싶으면 컨실러를 사용해요.
2. 더샘- 커버 퍼펙션 트리플 팟 컨실러 (01 코렉트 베이지)
어느날부터 신경쓰일 정도가 된 다크써클.. 진한 다크써클은 아무리 베이스 제품을 두껍게 발라도 없어지지 않는 거 아시죠? 그래서 꼭 컬러 코렉팅을 해주어야 해요. 더샘의 커버 퍼펙션 트리플 팟 컨실러는 가장 잘 쓰이는 세 컬러 (베이지, 그린, 피치)로 구성되어 있어 너무나도 유용한데, 특히 주름 끼임이나 건조함이 덜해서 눈 밑 다크써클에 피치 색상을 발라주면 딱이에요! 귀찮음의 끝판왕인 저는.. 그냥 손가락으로 발라버리는데도 뜨거나 끼이는 것 없어서 정말 만족스러운 제품이에요. (사용감에서부터 느껴지죠…?)
3. 삐아- 오 파우더 팩트 (01 퓨어 화이트)
여름부터 저의 최애 팩트였던 삐아의 오 파우더 팩트입니다! 원래 바닐라코의 파우더를 아주 잘 썼는데, 아무래도 거울이 없다보니 휴대하며 사용하기엔 불편하더라구요. 아무리 건조한 날씨여도 눈, 눈썹, 코, 팔자 주변 유분은 꼭 눌러줘야 해서 이 제품을 잘 쓰고 있어요.
[컨투어링]
4. 에뛰드- 재창조 메이커 쉐딩 스틱 (쿨 쉐딩)
이거 정말 유명한 제품이라 두 말 하기 입 아픈데요, 진짜 깨지기 쉬운 파우더 쉐딩+브러쉬 여러 개 가져 다닐 필요 없어서 너무 좋아요. 특히 쿨 쉐딩이 그림자 색이랑 비슷해서 코 쉐딩하기 딱! 인 것 같습니다. 저에겐 살짝 어두운 감이 있어서 콧대 옆과 코끝에 살짝만 바르고 블랜딩을 열심히 하면 손쉽게 코 쉐딩이 끝난답니다 😊
5. 오헤이오- 언리얼 글로우 듀 스틱 (01 펄리 듀 드롭)
이건 오헤이오에서 협찬 건으로 받은 제품이에요. 스틱 하이라이터인데 글리터 뿜뿜!!! 나 하이라이터 발랐어!!!!! 이런 느낌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윤광을 연출해주는 제품이랍니다. 아무리 안 꾸미고 다닌다고 해도.. 저는 치크에 바르는 블러셔랑 하이라이터는 포기 못 하거든요.. ㅎㅎ 언리얼 글로우 듀 스틱은 그냥 제품 들고 슥슥 바른 다음에 경계 부분만 손가락으로 두드려주면 되어서 매일 갖고 다니고 있습니다.
[색조]
6. 심플레인- 글림 온 밤 (03. 핑크콜라다)
블러셔가 약 200개 정도 있는 (과장법입니다.) 제가 요즘 시도때도 없이 바르고 다니는 제품은 바로 심플레인의 글림 온 밤입니다. 이 제품은 아주 콤팩트한 사이즈에, 크림 블러셔와 크림 하이라이터가 함께 있는데요, 굳이 퍼프보다 손가락으로 바르는 게 더 예쁜 투명한 광채의 자연스러운 블러셔라 잘 쓰고 있습니다. 원래 풀메이크업을 할 땐 뽀용하고 블러셔 티 나는 제품을 선호하는데, 이건 발그레하게 혈색만 주는 정도라 (제 칙칙한 안색을 커버할 때) 클린한 메이크업을 할 때 항상 사용하게 되는 것 같아요.
7. 페리페라- 잉크 글래스팅 립글로스 (14 파인드조이)
베이스부터 치크까지 모든 걸 다 내추럴하고 연하게 했는데, 립을 무턱대고 진하게 올리면 안 되겠죠?! 그래서 저는 촉촉한 립밤 제형이나 글로스를 많이 씁니다. 페리페라의 잉크 글래스팅 립글로스는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제품이라 벌써 5색상 정도를 사모았어요. 그중에서 요즘 가장 많이 쓰는 것은 14호 파인드조이입니다. 언뜻 색만 봐서는 너무 비비드한가? 싶은데, 실제로 발라보면 그리 진하지 않고 쫀쫀한 광이 예쁜 쿨한 핑크색 글로스예요. 더욱이 요즘에 환절기라 입술이 건조하고 각질이 신경쓰여서, 글로스 제품만 자꾸 손이 가요!
8. 클리오- 크리스탈 글램 밤 (02 꿀 살구)
갖고 다니는 제품들만 봤을 땐 “이 사람은 도대체 퍼스널컬러가 뭐지…?” 싶으시죠? 저는 일단 예쁘면 사고 보는 코덕이랍니다. (봄웜라-여쿨라예요 ㅎㅎ)
크리스탈 글램 밤은 ‘립밤이라기엔 발색이 좋고, 립스틱이라기엔 자연스럽고 촉촉한’ 제품이라고 소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발라보면 입술에 쫀득하게 녹아들어가듯 발색되거든요. 그래서 여름철에 갖고 다니려면 조심해야 하지만, 지금은 가을을 넘어서 겨울이 되어가고 있으니까요.. 딱 좋은 제품이죠. 자연스럽게 혈색을 주고 싶을 때 주로 이 제품을 톡톡 발라주고 있어요.
핸드크림, 립밤 같은 제품들은 기분에 따라 다르게 들고 다녀서 뺐는데, 다음엔 한 번 소개해볼게요! 거의 화장 안 하고 다닌다고 서론에 장황하게 써놨었는데.. 다 적고 보니 할 건 다 하는 것 같죠? ㅎㅎ
혹시 저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꿀템이 있으시다면.. 꼭 알려주세요 >.<
다음에 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