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한 느낌으로 쓰기 좋은 립 틴트들
오늘의 뷰티팁에선 제가 요즘 자주 애용하는 립틴트들 3가지를 보여드리려고 해요! 3가지 색상 모두 데일리로 바르기 딱 좋은 컬러들이에요 ♥
제품 하나씩 간단하게 특징이랑 손바닥 안쪽 발색 정도로만 해서 보여드릴게요!
※ 본 리뷰는 모두 자연광에서 촬영하였습니다
제형과 컬러를 보여주는 사진은 최대한 제가 본 그대로를
담으려고 노력했으니 컬러 자체는 참고하고 보셔도 될 것 같아요!
입술 발색도 뷰티팁에 담으려고 했는데,
본래 입술색에 따라서 발색이 다를 수 있어서
입술 발색 사진은 첨부하지 않았습니다 ☆
[삐아 - 침착보스]
* 초밀착 벨벳 텍스처의 벨벳 틴트
* 블러 처리한 듯 매끈하게 입술의 결점을 감춰주는 '매끈 피니쉬'
* MLBB 로즈 컬러
벨벳 틴트지만, 보송한 느낌없이 부드럽게 발리는 제형의 틴트에요 ♥
주름 사이에 잘 밀착되듯 발리는 쫀쫀 촉촉한 질감이었어요!
색상이 진짜 차분하면서도 생기를 주는 정도의 MLBB 로즈 컬러라 진짜 손이 자주 가는 색상의 틴트에요!!
[롬앤 - 버니 누드]
* 보송보송한 벨벳 텍스쳐
* 블러 효과 + 스머징이 잘 되는 제형의 틴트
* 누디한 핑크 컬러
제가 오늘 소개하는 립 중에서 가장 보송보송한 질감이 돋보이는 제품이 롬앤의 제로벨벳틴트에요! 주름 사이를 잘 메워주듯 발리는 보송한 질감!
누디핑크 컬러같긴 하지만, 그냥 발색 자체로만 보면 좀 누디한 느낌이 섞여서 그런지 좀 웜하게도 보이더라구요 ♥ 근데 입술에 바르면 누디핑크처럼 발색되긴 했어요!
[입생로랑 - 따뚜아쥬 꾸뛰르 매트 스테인 16호]
* 얇고 촉촉하게 발리는 제형의 틴트
* 촉촉함이 서서히 스며들고 얇게 입술에 밀착되는 틴트
* 살짝 톤 다운시킨 말린 장미 컬러
말린장미빛 무드의 립에서 빼놓을 수없는 입생로랑 틴트!!
이 컬러도 굉장히 자연스러운 립 컬러라 데일리 립으로 제격이에요 ☆
덧바를수록 색감이 잘 올라와서 생기있는 룩을 연출하려면 두세번 덧발라주는걸 추천해요!
제품명에 '매트'라는 단어가 들어가긴 하지만,,, 진짜 안 매트해요! 촉촉하게 발리고 그냥 얇게 입술에 밀착되는 립이라 건조함없이 잘 쓸 수 있었어요!
[손목 발색_ 자연광 ON]
3 컬러를 함께 놓고 비교하니, 롬앤 립이 조금 더 웜해보이긴 하네요!
그렇지만, 삐아나 입생로랑 립도 많이 쿨한 건 아니라서 피부톤을 많이 탈 것 같진 않다고 생각해요 ((제 생각) * 예외는 있을 수 있음!)
※ 발색 정도
삐아 > 입생로랑 > 롬앤
(왼쪽에 위치할수록 발색이 진한 편)
☆ 밀착력
입생로랑 > 삐아 > 롬앤
(입생로랑은 시간 좀만 지나면 입술에 밀착되어 묻어남이 좀 덜해요. 엄청 많이 덧바르지 않는 이상 / 롬앤이랑 삐아는 비슷한 것 같지만, 그래도 삐아 틴트 제형이 더 입술 사이사이 잘 밀착되는 것 같아서 좀 더 밀착력이 좋다고 썼어요 / 롬앤 틴트는 제형이 겉돌기 때문에 밀착력이 좀 떨어진다고 생각해요)
* 위 내용은 제가 직접 바르면서 느낀 바를 토대로 작성한 저의 주관적인 평이에요. 그냥 가볍게 참고하는 정도로만 읽어주세요
[손등 발색_ 자연광 ON]
- 3컬러 모두 차분하게 바를 수 있는 톤인데 얼굴을 밝혀주는 색상이라 부담없이 발라주기 좋다고 생각해요!
- 보송보송한 립을 선호하신다면? 롬앤 제로벨벳틴트를 추천하구요!
약간 촉촉하고 부드럽게 발리는 립을 선호하신다면? 삐아나 입생로랑 립을 추천하고 싶어요!
FW 시즌으로 접어드니까 선명하고 쨍한 발색보단 차분한 발색에 이끌리더라구요! 그래서 작성해 본 뷰티팁인데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그럼 이만 글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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