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톤 음영 메이크업을 실험합니다!(글자수 제한 때문에 음슴체 죄송해요)
쿨톤 음영은 온전한 브라운 계열보다는 회갈색이 정답인 거 같다.
헌데 그런색은 잘없고 기껏해야 맥 에라(혹은 이라 라고 부른다)가 적합한데
역시나 맥 섀도우는 내겐 비쌈.
따라서 에라(ERA)는 일단 제쳐두고 완전 다른 방향인
바비브라운 헤더의 저렴이인...
이니스프리 향긋한 라벤더 부케를 바른 모습.
박시연의 보랏빛 음영 메이크업과 비슷한 느낌의 색이긴 하다.
근데 이 색이 과연 잘 맞을지는 모르겠고 맥 에라에 집착을 버리지 못한 나는
위에 갈색 섀도우를 덧발라보는 실험을 하게 됨
향긋한 라벤더 부케가 발색이 연해서 그런지
갈색(미샤 모닝커피)에 잡아먹혔음;;
그래도 온전히 모닝커피만 썼을때보단
살짝 오묘한 색이 난다.
일단 기분상 모닝커피 단독으로 쓸때보단 나아보이는 느낌.
부담스럽지만 잘 보이라고 아래서 찍음
보랏빛을 좀 더 내기위해,
눈두덩 중앙에 흰색섀도우(에뛰드 허니밀크)를 한번 깔고
연보라(에뛰드 타로밀크티)를 중앙에 덧발라줬다.
그리고 자글자글한 펄은 에뛰드 통기타여신
아이라인은 이글립스 Q4 패션퀸
(이 때 패션퀸을 처음 써보고 반해서 계속 쓰는중)
...
패션퀸의 발색은 이 사진이 정확하다.
정말 오묘하고 영롱하고 신비로운 색이 아닐수가 없다
보라+회색이 섞인 베이스에 금펄이 들어간듯한 색으로 보임
...
언더점막은 언제나 그랬듯이 삐아 줄리엣로즈
아 이게 이렇게 보면 괜찮은거 같은데
실제로 보면 조금 엄한거 같기도 하고
여튼 나쁘진 않지만 아직은 맘에 쏙 들지 않음
색 조합은 나쁘지 않으니 좀 더 보완이 필요할 듯
다음엔 좀더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뵐게요
저의 실험은 계속 됩니다.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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