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해 본 데이지크 팔레트 3종 소개...☆
오랜만에 색조 제품을 소개하는 뷰티팁을 작성하는 것 같아요...♡
제가 한때 팔레트에 엄청 꽂혔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 데이지크 팔레트를 참 좋아했던 것 같아요!
제가 구매했던 것도 있고, 선물받았던 것들도 있는데 다 예쁘긴 했던 팔레트들이라서 사용해봤던 각 팔레트를 간단하게 소개드려 보려고 합니다!! 평소 데이지크 팔레트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되는 리뷰이길 바랍니다
데이지크하면 9구 팔레트가 가장 유명하죠!
유명한 걸로 치면 밀크라떼나 누드포션 같은게 유명하긴 한데, 전 그 외의 호수 3가지를 소개할게요
- 1호 슈가 브라우니
- 4호 파스텔 드림
- 9호 스윗 시리얼 (가장 최근 출시)
※ 제가 써본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1호는 웜톤에게 가장 베스트같구요. 4호는 무조건 쿨톤에게 베스트같아요. 그리고 9호는 다 연하고 부드러운 색감에 펄이기 때문에 약간 웜쿨 다 쓰기는 괜찮은 것 같아요ㅎㅎㅎ (제 생각)
1호 슈가 브라우니는 데이지크란 팔레트 첫 론칭되고 처음으로 출시됐던 팔레트에요. 이건 제가 너무 궁금해했던 팔레트라 구매했던 제품이에요.
팔레트 디자인도 감성적인데, 단상자 안쪽면도 감성적인 꽃 디자인이 들어가서 선물하기 참 좋은 팔레트라고 생각해요
데이지크 팔레트는 펄 비중이 생각보다 되게 많아요!
첫 출시됐던 1호도 무펄이 한 3개 정도 밖에 안됐던 것 같아서 펄 섀도를 좋아하시거나 자주 애용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어요=:
슈가 브라우니는 그냥 데일리로 언제나 쓰기 좋은 무난한 컬러 구성이구요. 평소 음영 메이크업 좋아하시는 분들이 쓰기 괜찮은 것 같아요
이게 제가 본 실제랑 되게 비슷한 것 같긴해요ㅎㅎ
실물로 받아보면 꽤 웜한 무드가 많구요. 펄 섀도라고 해도 펄 입자에 미세한 차이가 있어서 약간 다양한 펄 섀도를 써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베이스 컬러부터 포인트 음영 모두 다 가능하고, 화려한 룩을 원한다면 글리터 섀도를 써주면 돼요!
+ 제가 써본 기준으로 1호가 가장 발색이 좀 잘 되는 것 같아요. 전 컬러 모두!
※ 전 원래 음영 메이크업을 자주 하는 편이라 1호를 구매하긴 했었는데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자잘한 크기의 펄이라고 해도 펄 섀도 구성이 생각보다 많았고, 펄이 생각보다 잘 날리고 떨어지는 감이 있어요ㅠㅠ 특히, 글리터 섀도....ㄸㄹㄹ....
이쁘긴 한데, 펄이 잘 떨어지고, 진짜 매우 조금만 묻혀서 발라도 메이크업이 확 화려해져서 글리터 섀도가 생각보다 데일리로 쓰기 어렵다는 느낌도 있는 것 같아요ㅠㅠ 개인적으로는 화려한 펄을 눈두덩이에 얹어도 이쁜 분들이 쓰는게 가장 좋을 것 같아요=: 무쌍인 제 기준엔 좀 손이 가는건 가고, 안 가는건 너무 안 가는 팔레트였어요ㅠㅠ
4호 파스텔 드림은 완전 쿨톤에게 어울릴 것 같은 색 구성의 팔레트에요
이건 선물받은거긴 한데, 저한테 베스트는 아니었어요...ㅎㅎㅎ
완전 쨍하고 화사함 가득한 쿨 컬러는 아니지만, 완전 또 뮤트한 느낌으로 확 빠진 그런 쿨도 아니라서 그 중간 어디쯤...☆의 몽환적인 매력이 있는 팔레트가 파스텔 드림같아요!!
컬러 구성은 진짜 예쁘죠ㅠㅠ
진짜 쿨톤 친구 있음 선물해주고 싶은 예쁜 색 구성의 팔레트였고, 이것도 역시나 펄 비중이 꽤 많아요. 무펄은 3개 정도밖에 안해서,,, 이 팔레트도 역시나 펄을 많이 쓰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엄청 딥한 컬러는 없어서 메이크업이 그닥 진해지진 않구요. 대체로 어떤 색을 조합해서 쓰더라도 조화롭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어울리게 색 조합을 해서 메이크업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선 참 좋은 것 같아요!
9호 스윗 시리얼은 진짜 부드러운 색감들이라 소프트한 톤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어요=: 블렌딩하면 웜,쿨 분들 다 무난하게 사용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ㅎㅎ (이것도 제 생각....입니다...ㅎㅎ)
9호 스윗 시리얼은 시리얼을 우유에 담갔을 때... 그 부드럽고 연한 그 느낌의 컬러를 그대로 담은 것 같은 그런 컬러 구성의 팔레트에요=:
개인적으로 제가 봤던 데이지크 팔레트들 중에서 가장 맘에 드는데, 전 컬러 모두 펄....☆섀도에요
앞서 소개한 두 팔레트에 비해서 가장 다양한 사이즈의 펄 새도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무펄인가? 싶을 정도로 매우 쉬머한 펄 섀도들도 있어서 막상 발라보고 되게 신기해했던 팔레트네요ㅎㅎㅎ
💟제가 써본 팔레트들만 간단하게 소개해드렸는데, 일단 데이지크 팔레트는 색 조합은 참 좋아요. 그렇지만, 펄감이 너무 확 도드라지는 감이 있기 때문에 섀도 양 조절이나 블렌딩같은게 되게 중요한 것 같기도 해요!
개인적으로 무펄 위주로 메이크업 하시는 분들에겐 좀 비추하고, 아이 메이크업할 때마다 펄을 꼭 쓴다....☆ 하시는 분들에겐 좀 추천드려보고 싶네요!!
💟그리고 무펄이나 펄이나 다 부드럽게 잘 묻어나고 손으로도 바르기 쉬운 제형인 것 같긴 해요. 그렇지만, 무펄은 손으로 발색할 경우, 발색이 잘 올라오는 관계로 블렌딩이 살짝 쉽진 않아요. 그래서 메이크업을 좀 연하게 하실 분들은 살짝 훌렁훌렁한 브러쉬로 발색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구요. 글리터 섀도같은건 무조건 손이나 엄청 납작한 글리터 브러쉬같은걸로 밀착해주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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