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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vorite lip tints💕

오랜만에 작성하는 뷰티팁에선 제가 잘 쓰고 좋아하는 틴트 3개를 보여드리려고 해요! 3브랜드 모두 올리브영에서 쉽게 만나보실 수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매장에서 발색 테스트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1. 페리페라 - 잉크 더 에어리 벨벳 (만찢코랄) * [추천] → 여리한 오렌지 코랄 컬러를 선호하시는 분 → 포슬거리고 가볍게 얹어지는 틴트를 좋아하는 분 → 블렌딩이 쉽고 착색이 과하지 않은 틴트를 찾는 분

[자연광 발색 촬영, 보정없음] : 팁에 양이 좀 많이 묻어나는 틴트에요. 만찢코랄은 컬러가 딥하고 엄청 쨍한 색은 아니라서 풀립으로 발라도 과해보이지않고, 화사하게 발색되는 색상이에요. 에어리 벨벳 라인 틴트라 확실히 포슬포슬 가볍게 발라지는 만큼 블렌딩이 쉬워요. 그라데이션 립 틴트로 추천하고도 싶은 틴트죠! 근데 각질이 올라와있는 입술 상태에서 바르면 각질 좀 도드라져 보이고, 성분이 그닥 좋진 않다는게 아쉽고, 입술 표면에 겉도는 감이있어 묻어남이 많아요ㅠㅠ

약간 오렌지기가 섞여들어간 연한 코랄 컬러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딱봐도 화사한 편이고, 웜한 컬러라 쿨톤 분들은 소화하시기 좀 힘들 것 같은 색이고, 연하게 바르면 베이스 립으로 쓰기도 괜찮았던 틴트 컬러였어욤 ♥ 이건 발색이 과하지 않아서 치크 사용으로도 추천!!!

2. 3CE - 벨벳 립 틴트 (Near and Dear) * [추천] → 보들보들하게 발리는 벨벳 틴트를 찾는 분 → 블렌딩이 쉬워 얇게 바를 수 있는 틴트를 찾는 분 → 입술이 쉽게 건조해지지 않는 벨벳 틴트를 선호하는 분

: 니어 앤 디어라는 색상은 베이스 립 컬러 혹은 입술을 깔끔하고 차분하게 정돈해주는 정도의 립 컬러로 쓰기 좋은 색상이에요. 저는 음영 메이크업에 힘을 줬을때 입술에 힘을 좀 빼는 느낌으로다가 이 립을 풀로 발라서 아이 메이크업에 포인트를 주거나 or 베이스 립 or 입술 라인을 정리하는 정도로 사용하곤 해요! 또한, 블렌딩이 쉬워 치크로도 정말 많이 썼어요!! 여러모로 컬러며 질감이며 다 맘에 드는데, 묻어남이 정말 아쉬워요ㅠㅠ 겉도는 사용감이라 입술 상태가 조금이라도 별로면 진짜 단점 부각이 많이 되고, 입술 상태가 좋아도 겉돌아서 묻어남이 꽤 있고 지속력이 떨어진다는게 이 틴트의 단점이에요 ㅠㅠ

누드톤에 연한 핑크를 톡톡 떨어뜨려 섞은듯한 립 컬러에요 자연광에서 찍어 좀 더 따뜻하게 나왔는데, 블렌딩해서 바르면 더 차분한 누드톤 컬러라서 입술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용도로 쓰기도 아주 좋은 색이었어요

3. 라카 - 스무스 매트 립 틴트 (Nina) * [추천] → 부드럽고 촉촉하게 발라지는 틴트를 찾는 분 (보드랍고 촉촉한 매트) → 조금만 발라도 컬러 발색이 또렷하게 올라가는 틴트를 좋아하는 분 → 뉴트럴 톤의 립 컬러를 선호하는 분

: 스무스하게 발리는 틴트에요. 제품명에 '매트'라는 단어가 들어가지만, 전혀 매트하지 않아서 입술 건조함이 심했을때 발라도 괜찮았었던 틴트에요. 뉴트럴한 톤 위주의 컬러를 선보이는 브랜드 : 라카의 틴트라서 그런지 꾸안꾸 스타일로 바르기도 좋구요! 컬러 발색이 다 또렷하게 올라와서 발색력은 아주 맘에 들었고, 각질 부각도 좀 덜해서 전 맘에 들었어요. 다만, 묻어남이 많다는게 최대 단점이라면 단점이에요 ㅠㅠ

색상은 약간 차분한 뮤티드 핑크 톤이에요. 제가 썼을땐 핑크기가 엄청 올라오는 색은 아니라서 피부 톤을 많이 타진 않을 것 같았는데, 개인차는 있을 것 같기도 해요. 베이스로도 그냥 단독 립으로 발라도 입술을 칙칙하고 아파보이게 만들지 않았던 색이라 손이 자주 가는 립 컬러랍니다 ♥

이렇게 3가지 브랜드의 틴트를 소개해드렸어요ㅎㅎ 제가 정말 자주 쓰는 틴트들만 모아서 소개해드렸는데, 제품을 조금이나마 이해하시는데 도움되셨기를 바랍니다! 입술 발색은 개인차가 있을 것 같아 올리지 않는 점 이해해주세요ㅅㅁ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