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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친구때매 자괴감들고 괴로워요😂
제가여... 이사온것 때문에 이번에 전학을 왔거든요.원래 이학교 지어진지 그리 오래 안됬구 전학생이 하도많이 와서인지 개학날에 바로학교를 가서 담임쌤이 전학왔다고 소개도 안시켜주시공...ㅠ 그래도 전교생 수가 워낙 작기도하구 제가 맨끝번호다보니 애들이 다 눈치채긴 했지만 아무튼 올해 친구농사 망했어요😭😭😭 아는애 한명도 없고 중3이다보니 서로 친해져있어서인지 저한테 말거는 애들도 몇명 없더라구요ㅠㅠ 어찌어찌해서 옆반애들중에 알던애들이 있어서 저희반에 있는 걔네 친구들한테 같이다니자해서 같이 다니게됬는데 말만 친구지.. 걍 찐따 모면을 위해 졸졸 따라다니는 깍두기 신세랍니다ㅠ 홀수라서(2명이서 다녔었는데 제가 껴들었어요..)계네둘만 통하는게 있구,수업시간에 두명이서 짝지으라 할때마다 맴찢...ㅠ 게다가 저희반은 저까지 25명(참!오늘 전학생 한명 왔는데 걔는 이미 친한애들이 있더라구요..)이공..😥 오늘 체육시간에 마치고 어떤쌤이 셋이 같이 다니는거냐고 물어봤는데.... 한명이 "엉...글쎄요ㅎㅎ..지금 얘가 전학왔으니깐 친한애가 없어서 같이 다니는뎅 좀 많이 사이가 어색하죠ㅎ...."이러다라구요😂😂😂 솔직히 좀 속상하긴했는뎁 근데 맞는말이에요ㅠ 물론 하루이틀만에 친해질순 없지만 제가 원랜 되게 활발하고 까부는 성격인데 내성적이고 소심한면도 있어서 첨보는 애한테 말을 못걸어요..... 뭐,첨보는 애들은 거의 다 그러겠지만..말시키기전엔 거의 말도 안하고 길가다 마주쳐도 어?쟤랑 나랑 친할까?인사해야되나?그렇게 고민하고 그래요ㅋㅋ...ㅠ 점심시간에 옆반애들이랑 걔네랑 같이 밥먹구 놀기도하구 그러는데 옆반애 몇명도 데가 모르는애들이 있거든요. 근데 같은반 친구들이랑은 서로 다 친하니깐 저 혼자 의기소침해가지고 말도 제대로 못하고..😭😭 이러다 걔네까지 저 너무 재미없다고 버릴꺼같아 걱정이에요ㅠㅡㅠ 정말 제일 많이 슬픈건 저의 🐶드립을 들어줄 사람이 없단거..ㅠ 예전학교 친구들이랑 주변 애들은 다 이학교 애들 소문 안좋다고 새학교라 대부분 강전당한 애들이라더군요. 뭔가 애들 치마길이랑 그런건 그래보이지만 그게 뭐 대순가..친한친구나 빨리 생겼으면좋겠어요ㅠ 학교,학원 쌤들이나 주변 어른들은 다 전학오는게 낫다고 하셔서 온건데 제 선택이 후회되네요ㅋㅋ...ㅠ 차라리 공부라도 열심히 하며 그림자처럼 살다갈까 했는데 그래도 외로운건 어쩔수 없네요ㅋ 내일 또 학교가야할텐데 잠이 안와요ㅠㅠ 언파 여러분들중 학교다니시는 분들은 친구관계 괜찮은가요? 저 진짜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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