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여러분 몽둥이에요.
저처럼 우디한 향수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에이딕트 오 드 퍼퓸 보이드 우드'
우디향수 러버인 저는 이제 우디한 향수.. 향만 맡아봐도
이건 너무 인공적이다
이건 너무 자연스럽지 않은 향이다
싶은 향수는 사용하지 않아요.
우디향수의 장점이 '자연스러움' 이기 때문에
알콜향이 강하게 나는 것도 싫고 뿌렸을 때
향수의 인공적인 향이 아닌 내 살냄새 같은 향이 좋은데,
에이딕트 오드퍼퓸 보이드 우드가 딱 그런 향 🤎
인위적이거나, 알콜 향이 나는 향수가 아닌
헤어와 바디에도 사용이 가능한
워터베이스 향수에요.
변성 알코올(에탄올)을 첨가하지 않아
향이 자연스러워서 좋은 것은 물론
저자극이라 헤어와 바디, 옷 등에도 뿌릴 수 있어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은 활용도가 높은 우디향수에요.
TOP:
314 Green Leaf
MIDDLE:
407 Jasmine
BASE:
203 Cedarwood
-
베이스는 우디노트를 사용하였고,
나무에서 나는 향이나 목재들에서 나는 담백한 향조로
무게감 있게 향수의 중심을 잡아주며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향을 연출해요.
우디노트 중 시더우드는
히말라야 삼나무로 소나무과의 허브향이라
향수를 뿌린 직후에 느껴지는
은은하고 과하지 않은 느낌의 자연스러운 우디향을 연출하기 좋아요.
우디향수를 좋아하지만 뿌렸을 때,
과하게 느껴지는 우디향수 특유의 인공적인 연필 향은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보이드 우드는 뿌린 직후에
진짜 나무 향을 맡는 느낌이 들어서
은은한 우디향이라 정말 좋아요.
-
미들노트로 플로럴노트를 사용하였고,
꽃에서 나는 향긋한 향조로 꽃에 따라 우아하고 클래식한 향이 연출되거나
관능적인 향으로 표현되어 향수에서 가장 중요한 노트 중 하나에요.
플로럴노트 중 자스민을 사용하였는데,
중성적인 느낌의 플로럴 향이라
자칫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는 우디향수에 섹시한 느낌을 연출하기 좋아요.
향수를 뿌린 후 10분 정도 지나면
미들 노트의 향이 느껴지는데,
이 때 느껴지는 자스민의 향이
너무 남성적이지도 여성적이지도 않은 중성적인 느낌이라
남녀 모두 사용하기 좋은 향수라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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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노트로 사용한 허브 & 그린 노트는,
라벤더와 같은 허브의 향이나 풀잎을 비볐을 때 나는 신선한 향조로
프레시한 이미지를 표현하며 자연의 푸릇한 향기를 느끼게 해줘요.
탑노트 중 그린리프는 우리말로 생옆이라고 하는데,
말리거나 가공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잎이라
허브 계열의 자스민과 그린 계열의 시더우드를 한층 더 돋보이는 느낌으로 연출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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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린 직후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느껴지는
향수의 향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어떤 향은 마음에 들고, 어떤 향은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보이드 우드가 마음에 들었던 이유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느껴지는 어떤 향이든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향이라 모두 마음에 든다는 점!
베이스 - 미들노트 - 탑노트 모두
각각의 역할을 하고 있는 향수라
튀는 것 없이 은은하게 어울리는 향이에요.
앞서 말한대로
워터베이스의 향수라
사용 전 이렇게 흔들어서 사용해주고 있어요.
이건 보이드 우드를 사용하는
저의 꿀팁인데,
에탄올을 함유하지 않아
인공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향의 우디향수라
원하는 다른 향수와 함께
레이어링향수로 사용해주기도 좋아요.
깔끔하고 투명한 유리 패키지에
뚜껑에 있는 각인도
보이드 우드만의 감성을 잘 표현한 패키지라
향은 물론 패키지까지 마음에 드는 향수에요.
분사 또한 깔끔해서
향 깔끔
패키지 깔끔
분사 깔끔
기존에 사용하던 백화점 브랜드의
우디향수와 비교해도
아쉽지 않은 우디향수 🤎
우디향수로 에이딕트 오 드 퍼품 보이드 우드 추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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